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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오색약수온천마을 하늘내린터 1단계 조경경관 조성작업 완료

고생한 보람이 있군!

화사한 영산홍과 철쭉은 이미 졌지만 샤스타데이지 백색의 물결이 일렁이니 기쁩니다.

또하나 척박한 터 황무지를 자연환경 친화적으로 가꾸고 정리하며 하늘내린터로 창조하고있는
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 작은 하늘내린터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오색 하늘내린터에 심을만큼 심었습니다.
내 땅이 아니라도 사계절 경관에 도움이 되는 바라다보이는곳은 모두 커버했습니다.

도로변에는 샤스타데이지 약 500포기, 계곡 경사지와 조경석축에 작년에 심은 2년생 영산홍과 자산홍 200주중

손 탄곳과 고사한곳에 3년생 50주를 보식하였고 조경석축위에는 장래 울타리 삼아

사계절장미 색상별 10주, 꽃잔디 10평을.
그리고 먼발치 오만잡것들 쓰레기 투기장을 정리정돈하고 개나리 묘목 50주를 심었는데
또 쓰레기를 퍼부어 보이지가 않네요.

한편 모든 여백 잡초 자생지를 정비하여 2년간 잔디 50평을 사다가 모심기하듯 심고
작년부터 여러번 예초기로 깎아주니 어느정도 깔끔 잔디밭 모양이 나옵니다.

물도리 계곡 건너편 국유지에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4년째 육묘하고있는 홍단풍 50주도 이식하려다
계획된 양양군의 관광지 경관사업에 중복되어 훼손될까싶어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이곳이 토질이 척박한 사질 자갈토양이라 모든 관목 묘목과 화훼모종의 활착에 도움되라고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점토질 밭흙을 양동이 10개로 족히 30번은 퍼다날라 객토해서 심느라 힘 좀 들었네요..
2년간 심은곳들을 예초기로 올해 첫 풀깎기를 했는데 고생해서 심은 화훼나무들이 많이 안보입니다.
언 년놈들이 뽑아간 구덩이 흔적들만 ㅠㅠ..

하여튼 선진 대한민국 발전을 저해하는 쪼잔하고 찌질한
우리나라 어느마을 어느조직 어느 단체 등에도 분포하는 3%의 상처받은 영혼들이 문제.
국회에도 있어요. 한심이들 3%..

아무쪼록 남몰래 모셔간 경관수목들.
어디에서든 잘 심고 잘 가꾸어서 아름답게 꽃피워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여름 장마철엔 가을꽃 벌개미취 수백그루를 도로변에 추가로 이식할 예정입니다.

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 작은 하늘내린터에 심는 경관 조경수들.

앞으로 열심히 가꿔주고 더 심어서 국민관광지의 면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없는사랑_이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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