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쳐 모여!!
역전의 특수부대 출신들이 잠깐 순간 남설악 양양 오색 작은 하늘내린터에 집결하여
숙원작업을 해결해주고 번개처럼 왔다가 번개같이 사라졌습니다.
청춘을 직업군인으로 주로 특전사에 몸담았던 저의 군연(軍緣)으로
30분거리 양양 앞바다에서 써핑을 즐기던 동지들에 요청을 했더니 득달같이 달려왔네요.
4년전 양양 오색마을에 작은 하늘내린터를 닦을때 저의 땅과 접한 아래 계곡물가의 강원도 소유의 땅에
6.25전쟁 이전에는 설악산이 38선 이북지역이라 북한군이 주둔하며 탄약고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무너진 지하벙커가 있었는데
저의 터 축대의 안전에 위험을주고 반세기이상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수년전 지역에 공사하던 업체가 유기한
공사 폐기물로 경관에 해가되어 이를 모두 치우고 잡석으로 메몰하였건만
이곳은 잔디, 화훼 등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곳이라 미관에 고심하던중 며칠전에
약 6평짜리 중고 데크를 바닷가에서 구입, 2등분하여 운반해왔으나
30미터 거리의 계곡속 이 터에 인력으로밖에는 안착시킬 방법이 없어 도움을 받게 된것입니다.
늘 마음속 한켠에 맺혀있던 이곳 경관에 대한 숙원을 다목적으로 해결한 이 터의 데크는
강원도 소유 공유지내에 공용시설로 설치한것으로 캠핑 등 휴식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수있으나
현재는 저의 앞마당을 통과해야만 하고 신축건물내의 화장실과 샤워장,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사용해야하므로
추후 양양군에 건의하여 외부 접근로를 개설하고 공공편의시설이 갖추어질때까지는
오색마을주민과 저와 소통하는 인연들만 이용을 허락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이들 이용해주시고 아니다녀간듯 흔적없이 사용해주십시요.
오늘 특수부대 출신들답게 역시나 취미생활도 익스트림, 고등 스포츠들만 즐기는 하늘내린터의 핵심 구성맴버들..
이러한 주인의식으로 애정하고 기여하는분들이 약 20%인 특별한 예우의 대상임을 이참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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