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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올해 농사 시작. 하늘내린터의 친환경 퇴비 이야기

"동창이 발갓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쇼 칠 아희는 여퇴 아니 니렷느냐
재너머 사래 긴 바틀 언제 갈녀하느니.."

조선 숙종때의 정치가이자 문인인약천 남구만 (藥泉 南九萬)선생의
권농가(勸農歌)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농산촌 신바람운동가 예술농부 하늘내린터 원장은 요즘 눈코뜰새 없습니다.
본격적인 올해 농사 시작.
유례없는 따뜻한 봄날씨에 강원 북부 고냉지임에도 일하기 좋아
일찌감치 퇴비 살포 등 부지런을 떨고 있습니다.

농촌체험장에 매년 300포의 퇴비를 받아 80여종의 농산물체험장을 조성하여
구색을 갖췄습니다만 체력과 정신력이 예전같지않아 더욱 즐겨가며 하기로..

올해부터는 수확체험작물을 대폭줄여 퇴비도 180포만 받아
팜핑객들이 선호하는 50여종의 농산물로 한정하기로 합니다.

재작년부터 농사일을 줄이려고 산마늘, 땅두릅(독활), 아스파라거스, 삼채, 참나물, 곰취 등
다년생 특용작물을 늘린 농촌체험장체계를 바꾸니 가능한일입니다.
팜핑 오시는분들은 예년보다 수확체험작물이 제한되니
예약 9번항목 수확희망작물에 명기해주시면 준비해오실 농산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년생 작물은 이맘때쯤 웃거름만 한번 듬뿍주면 됩니다.

특정퇴비업체를 홍보하는것은 아니고 몇해전부터 시험삼아 다년생작물에게
일반퇴비를 농축하여 과립(알갱이)으로 만든 입상(粒狀)퇴비를 써보니
일반퇴비보다 가격이 60% 더비싸도 유박퇴비와 비슷하게 지속성에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농사에 관심있는 친구님들
몇해전 유튜브에 올린 하늘내린터 원장의 퇴비이야기 참고하시고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하늘내린터 농작물 체험장의 밑거름,웃거름 친환경퇴비   

https://youtu.be/wOHigNze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