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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겨울철 동계 알파인들의 낙원 하늘내린터

모두가 떠난후 주말 이 헛헛함이란..

하늘내린터의 겨울을 제대로 즐길줄아는
제한된 수준높은 알파인(alpine :높은산 고산족) 자연인들만을 허락하는 겨울철엔 유독 더 한것같습니다.

허한 가슴 달래려 머물다간 자리들 한바퀴 돌아봅니다.

실내 모닥불장인 통나무오두막들.
빗자루질까지 깔끔하게 정리정돈해놓은 모습에 흐뭇합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제대로된 크린캠퍼 아웃도어패밀리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 하늘내린터.. 보람을 느낍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토깽이 손녀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피아노로 합주해서 보내왔네요.
근데 욘석들아 마스크 좀 벗으면 안되겠니? 할애비 아쉬움이 2%가 아닌 80%란다.

여러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