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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생태조성 완료하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고..

'원인에 따라서 결과가 생긴다는 것' 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어원은 명심보감속의 한구절인 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입니다.

오늘 하늘내린터 이야기는
노력한만큼 반드시 댓가가 보장된다는 뜻으로 이해하며 드리는 스토리입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않았던 강원 북부 영서지방 산골 고라데이 인제 원대리 내린천계곡 하늘내린터.

설악에 파묻힐수만 있다면  그저 바라만 볼수있는 곳이라도..

가진것이 없었으니 버려진곳을 찾아 설악산 주위를 2년여를 헤메며 멤돌다 22년전 소망을 이룬이곳 하늘내린터.

이제 후세를 위하여 내생에 마지막 자연생태휴양농원 조성을 위한 삭막한 지역에 봄에는 꽃이피고
여름에는 푸르고 가을에는 단풍과함께 풍요로운 과실 열매맺는 터의  마무리 4차계획으로

그동안 묘목포장에  자연산 단풍나무의 종자를 채종하여
3년간 육묘한 약 300여그루를 농원과 국유지 경계지 단풍취약지역에 인공조림을 하였습니다.

단풍나무 한그루 없던 화전민터  가시덤풀 이곳 버려진 황무지를 개척하면서 산간오지 우리마을 원대리를
원대한꿈 원대하게 이루는 원대리마을 모토를 선도하고자 인생 1막2장의 모든것을 바친 이곳입니다.

이제 제가 황혼을 누릴 터는 완성했으니  내년은 아버님이 원하시는 마음껏 사람구경, 사람사는 냄새나는 세상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손흔들어주시며 여생을 보내실 양양 오색약수마을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려면
여러모로 바쁜 봄철이 예상되어 가을식목이 활착률은 떨어지지만

하늘내린터의 마스터플랜 마지막 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습니다.

자연산 단풍나무를 종자를 육묘하여 15년전 1차, 11년전 2차로 동쪽계곡에 조림했던 단풍나무 열을 바라보며 풉..
사이사이에는 철쭉이 한그루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시 오랜직업군인생활로 몸에밴 군인정신으로 오와 열 맞추어 심었던..
자연생태 친화적이라면 비대칭으로 심었어야 했는데. 쩝

어언 봄철 식목기간마다 농원 내부 산책로인 올레길 3.5km에 2천그루를 심었습니다.
가을철이고 물주는 품을 줄이고자
비소식 예보를 기다려 파고 묻고 다지고 했는데 고맙게도 간밤에 흠뻑 내려주었네요.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했듯이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철학을 따라서 실천했습니다.

이곳 하늘내린터가 저의 딸과 아들 사위 며느리 그리고 조카들과 손자들에게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도로 땀과 눈물의 노력으로 이루어진것임을
앞으로 10년후쯤 후손들이 즐기는 모습에 힘은 들었지만 흐믓합니다.

겨울철 눈꽃세상 눈구덩이속 오지산골을 찾는 저와 코드가 맞는 자연인들을 위한 충분한 모닥불장작 등

월동준비에 매진하고 저의 가풍을 이어가는 김장 지원 등
겨우살이에 해피하고자 바쁜 나날로 당분간 하늘내린터 스토리 쉽니다.

팜핑 힐링 오시려는 회원님들 친구님들은 며칠전 문자멧세지로 연락 주십시요.
☎️ 010-2182-1946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 유익종
https://youtu.be/qn88hWt3u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