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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하늘내린터 재창조 최종완료!!

하늘내린터 재창조 최종완료!!

파란만장, 우여곡절끝에 3개월여동안 이루어진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의 세번째이자

이제는 마지막 재창조공사의 준공을 회원님과 친구님들께 보고합니다.

처음창조는 21년전 화전민 몇가구의 흔적만 남아있던 첩첩산중 오지 가시덤불 산골짝을

13년에걸쳐 인수하여 황무지 개척,

두번째는 2006년 인제 대홍수때 초토화된 하늘내린터를 2년에 걸쳐 다시 재건,

이번에는 집성촌 마을의 기득권 세력들과의 지적분쟁 다툼끝에 새로운 지적경계에 따른 위치이동 재창조였습니다.

공신력을 생명으로 한다고 떠벌리는 대한지적공사(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오류에 의하여

하루 아침에 제가 노력한 땅을 자기땅으로 횡재하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소송사기꾼에 맞서
10년간의 소송속에 끝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승리하여 재창조비용은 한푼도 안들었지만

과거 두차례 경험처럼 자연환경을 고민하며 자연은 살리고 땅은 죽이고
자연환경친화적인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려고 무던히도 힘들었던 대공사였습니다.

이제는 저도 연식도 됐으니 못이룬꿈을 후세가 이루는데 힘들지않도록
완벽을 기하였으며 모든공사와 작업에 이야기를 담고(스토리텔링) 교훈을 남겨주고자
직업군인출신으로서 지난겨울내내 군사작전하듯 계획을 수립하여 4.1 드디어 작전개시(공사 개시)..

중장비인 굴삭기 중형과 소형 두대, 15톤과 5톤 덤프트럭을 상주시켜
기상과 작업여건을 고려하여 융통성있게 투입하여 최대한 자연환경친화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법원 결정에 의한 공사기간중 그들땅 한복판을 통과하고있는 지적도상 도로를 회복해줄줄 기대하며

그 서류상 도로에 연계하여 제땅에 새로이 도로를 개설해놓고 공사중단 기다리기를 수차례.. 끝내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그럼 그렇지.. 그 인간쓰레기의 한계.
제가만든 현황도로 부분의 이전을 유보한채 또 한번 현재의 현황도로사용권확인소송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법리대로라면 문제 없지만 또다시 부패한 사법권력이 개입하면 계속해서 회원님들과 친구님들의 응원 당부합니다.

맨처음 작업은 18년간 키운 하늘내린터 소나무 70주 이식,
전국 최고브랜드의 아파트 단지 등에 이식하는 조건으로 신뢰하는 조경전문가에게 무상분양했습니다.

무상은 아니고 농원내에 그만큼 경관수종을 이식해주는 조건이었죠.
현재 이식한 70주중 3그루만 사경을 헤매고 있을뿐 모두 활착 성공하였습니다.

팜핑(농산물수확체험+무료캠핑)농원이니 농번기 농촌체험장 조성도 병행하고
코로나 전염병사태로 정부위탁 귀농귀촌 교육탐방객들이 단절되니 일손돕기도 제한.

차아암 힘든 농번기와 겹친 하늘내린터 재창조공사였습니다.
유난히도 비가 잦았던 지난 5월.. 작업일수는 절반도 안되고..

시련을 전화위복으로..

하늘내린터의 또다른 역사를 창조하여 후세에 남기는일이라 중장비 임차 이외에 모든공사와 작업은
귀농귀촌 전도사이자 농산촌 맥가이버인 저의 손수 작품으로 남겼습니다.

아버님..!! 또 한번 감사합니다.

21년전 하늘내린터 창조와 2006년 수해복구때 하늘내린터 재창조에 앞장서셨던 어머님 아버님..

어머니는 그해 수해복구중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삽질하시며 마무리 하셨는데
올해 마지막 재창조도 86세 아버님께서 끝내 지팡이 짚고 진두지휘하셨습니다.

15톤 덤프트럭 100여대분을 운반하여 주차장도 넓직하게 두군데 새로 조성하고..

진입로도 지적도상 도로따라 새로운곳으로..

새로운 산책로와 한석산을 조망하는 전망대와 계곡 물놀이장은 덩달아 득템..

그리고 농원내의 숲과 계곡을 모두를 즐기실수있는 1시간 올레길(산책로)이 완성되었습니다.

무료캠핑을 이용하는 팜핑객들을 위하여 4곳에 야영데크도 만들어주고 개수대도 보완하였으며

지적경계가 확정되었으니 농원 사무실을 입구로 새로 터잡아 옮기고 21년만에 1천여만원을 투자하여

전기와 통신문명을 받아드리고 농원전역을 CCTV와 방송으로 관제하는 출입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사무실앞에 와이파이존과 일반전화를 옥외설치하여 탐방객들이 무료 이용하도록하였습니다.

모두 새롭게 위치조정한 농산물수확체험장은 올해는 너무 바빠서 80종의 농작물에서 50여가지로 축소..
공사중엔 탐방객들을 제한했었는데 왜 이리 농사는 잘 되는건지 처치곤란..
늦게심은 감자 빼고는 모두 최고입니다.

강원북부 해발 600미터 고냉지 하늘내린터는 지금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소리뿐..

남녘보다는 약 10도, 서울 수도권지역보다는 약 7도, 강원 인제 평지보다 4도가 낮은 기온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친구님들 피서 오십시요.
특히 지난 10년간의 하늘내린터의 억울한 소송을 응원해주신 회원님들 친구님들 가족과 또는 지인들과 함께 꼭 오십시요.

안오시더라도 한분한분 모두 초청하여 보은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나 까페, 밴드, 펫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소송관련글에 응원댓글주신분중 익명으로 하신분은

알려주시기바랍니다. ☎️ 010-2182-1946 (문자 멧세지로)

하늘내린터 마지막 재창조중 에피소드..

탐방객 여러분들의 최고의 불편이자 애로사항이 화장실과 샤워장이었지요.

이번에 현대식으로 제대로 갖추어드리려고
아름다운 경관화장실과 샤워장 터잡느라 굴삭기로 조경석축 작업을하는데
천년은 나이먹음직한 십장생중 하나인 상서로운 동물(祥瑞: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기미가 보이는) 거북이가 나옵니다.

굴삭기 기사도 깜작놀라 뛰어내려옵니다.
다행이도 산 거북이 아니고 거북형상의 대형 거북돌 형상석입니다.

흠. 여긴 화장실터가 아니다. 반풍수 하늘내린터촌장이 고민에 빠집니다.

이후 지금까지 내내 두달여를 고뇌하던 하늘내린터 촌장은 결심하고
현대식 공용화장실과 샤워장은 별도의 장소를 선택하고 이 터는 후손들이 활용하도록 남기며 농작물을 식재하였습니다.

하늘내린터 재창조공사를 마치고
신뢰하는 피붙이인 법을 공부한 딸과 사위 그리고 토깽이 손녀들을 불러 신신당부합니다.

아범아. 얘야. 토깽이 들아. 내가 이곳에서 이룬꿈은 여기까지이다. 이젠 나도 할아버지 모시고 쉬어야겠다.

이제 이곳은 즐기며 가꿔서 인계할테니 너희들 마인드로 재평가하여 대한민국과 강원도와 우리 인제군과
이 원대리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익적인 터로 발전시켜다오.

그러나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빠의 뼈아픈 경험이 있듯이
돈에 눈먼 인접 토지주가 도태되고 이 집성촌마을이 변화하지 않는한 절대로 기초투자 하지말거라.

그리고 이 하늘내린터 브랜드는 결코 버리지 말아다오.

아빠가 어려웠던 그때그시절 몸에밴 군인정신 하나만으로 맨주먹으로 맨땅에 헤딩하여 혼신을 다해 일군 터란다.

앞으로 그들이 또 시비를 걸어오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고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모두 내가 해결해주마.
한(恨)이 많은 땅 인제 원대리 하늘내린터라 목이 메이네요.


해뜨는 양양(襄陽)이라네..

하늘내린터 촌장은 이곳 하늘내린터에 수백만평 국유림을 배후로 조성한 자연생태휴양농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농산촌의 발전과 자연보호운동을 위한 규모있는 귀농귀촌. 자연생태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모든꿈을 접고

지금부터 은퇴후 30년과 인생 1막3장을 주말은 인제 하늘내린터를 즐기면서 설악품속깊이 들어있는

양양군 오색마을을 오가며 또다른 가문의 명예를 쫒아 남은여생을 보내겠습니다.

21년전 제가 강원도에 고향을 심을때 후손들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으시겠다며

저를 기대하신 어머님의 당부로 만들어놓은 또하나의 터.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은 모든 자손들이 대대로 복받을 또 하나의 새로운 하늘내린터를
양양군 서면 오색마을에 만들어 어머니 고 김창순여사의 유지를 받들고자합니다.

인제 하늘내린터에서 준비한 조경수와 자생화들을 이식하여
자연환경친화적인 새 하늘내린터 기반조성을 하기위하여 7월에 들어 벌목허가를 받고 벌채하는데

역시나 아버님께서 현장에서 세세하게 안전통제를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공사로 어수선했음에도 하늘내린터를 애정하시는 여러분들의 탐방은 이어졌네요.
회원님들 친구님들 피서 오십시요.

https://m.blog.naver.com/cocoremina/222374218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