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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예비역에게 길을 묻다 - 하늘내린터 원장

강원 인제 하늘내린터 김황년 농장주..
(국방일보 2011.6.27. 특집기사)

침체된 농산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후손들의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귀농귀촌학교와 자연생태학교 설립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은퇴한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원장은
요즘 하늘내린터 산마루 언덕배기에 역사기념관 만들기로 소일하고 있습니다.

21년전 산간오지 황무지를 개척하며 차량이 다닐수 있도록 길을 뚫은 후
제일처음 설치한것이 농원 한복판에 저의 은거지겸 사무실로서 컨테이너를 개조한 농막이었습니다.

이 콘텔(콘테이너 호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먼산 설악을 바라보며
우리나라 농산촌의 발전을 위하여 생각하고 고민하며 또 공부하고 연구하며
하늘내린터에 행동으로 실천했던 20년간의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2006년 인제 대홍수때에
하늘내린터에 굴러내려온 바위 두개를 골라 기념관이 될 농막옆에 기념석도 세웠습니다.

한개는 제가 하늘내린터의 역사를 새기고
또 한개는 먼 훗날 후세가 저를 평가해서 새기도록 비워둘 기념비입니다.

버릴건 버리고.. 후세에 남길건 남기고..

농막의 자료들를 정리하는데 국방부가 발행하여 전 국군과 안보관련 기관단체에 배포하는
국방일보에 10년전쯤 저에 대한 특집 기사가 실려있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온라인뉴스로도 검색됩니다.

20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마치고 우리나라 농산촌과 농업을 공부해서
몸에밴 군인정신으로 차암 열심히 일하고 활동했던 10년전 그때 그 시절이었습니다.


軍(군)서 얻은 삶의 정신 흙에서 날개 펴다.

당시 국방일보 저에 관한기사 헤드라인입니다. 선후배 제대군인 여러분들 많이 찾아주십시요.
귀농귀촌에 대한 아낌없이 노우하우와 지식과 정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예비역에게 길을 묻다 -
강원도 인제 `하늘 내린 터' 김황년 농장주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110627/3/BBSMSTR_000000010031/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