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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하늘내린터 원장의 최고 DIY작품은 통나무쉘터(대피소)겸 모닥불장

만들어 놓으니 많은 자연인들이 애정하며 즐겨주셔서 보람있네요.

하늘내린터 촌장의 손수 자작 DIY(Do it yourself) 통나무집 쉘터(Shelter)겸 모닥불장 이야기입니다.

쉘터는 영어로 대피소,피난소를 뜻하면서
현대의 힐링문화에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마음의)쉼터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DIY는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거나 자기가 필요한 물품과 즐길거리를 손수 만들어내는 개념을 말합니다.
"너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 라는 뜻의 Do it yourself 의 준말입니다.

삶에 꼭 필요하지만 험하고 힘든일은 농산촌에서는 기술자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도 비싸고 그러니..
자신이 직접 집 안팎을 관리유지할수밖에 없어 전원생활은 "do it youself"가 일상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있는분들 이라하여도 대자연속에서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려면 스스로 맥가이버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것은 저의 손 저의 힘으로..

산높고 골깊은 산간오지에 위치하는 하늘내린터는 20년간 저의 땀과 열정으로 직접 만들어온 삶의 체험 현장입니다.

이제는 관리유지만하며 즐기기로 안식을 찾은 가운데 요즘들어
가장 보람되고 기쁜 DIY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곳 통나무 대피소겸 모닥불장입니다.

10여명이 중앙에 돌멩이로 만든 화롯대(화덕:영어로 화이어링)를 중심으로 통나무의자에 빙둘러 앉아 즐길수있는
약 4평크기입니다.

밤하늘 별이 초롱초롱한 고즈넉한 산간오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고구마, 감자, 옥수수를 구워 먹을수 있는

공간으로서 인기 최고입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엔 모닥불 화덕에 삼각대 걸쳐놓고 무쇠 더치오븐에 지난해 하늘터에서 생산 저장해두었다가
지급해드리는 친환경농산물 (알배기 배추, 무우, 고구마 등)을 이용해 해먹는 캠핑요리는 그 자체가 힐링(치유)입니다.

통기타에 7080노래 한자락도 좋겠지요. 아니면 흥겹고 멋드러진 타령도 좋겠구요.
다양한 문화를 즐기도록 곧 전기도 연결해주어야겠습니다.

친구님들 좋은날 하늘내린터 통나무 쉘터 모닥불장에서 제대로 재충전 힐링 함 하십시요.

단, 아무나 오실수있는곳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 그리고 자연보호의식이 충만하면서 주인정신을 가지고 하늘내린터가 추구하는 정신세계에

이해력이 있으신분인지 반드시 필터링 관문(?)을 거치셔야합니다.

일반 캠핑장으로 오해하여 먹고 마시며 떠들다가며 일거리나 만들어놓고가면 언제 혼나고 차단될지 모릅니다. ㅎㅋ

통나무 모닥불장에서 힐링하는 유튜버 한분의 작품 함께 즐감하십시다.

자연과 조금 더 가까운곳에서 팜핑 Forest camp / 하늘내린터
https://youtu.be/dc6FYySY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