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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하늘내린터가 선도하는 아름다운 선진농촌 경관농업

요즘 바쁜 농사철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농산촌 여기저기에
폐 농자재들이 방치되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길거리와 앞마당에 영농자재와 농기구가 여기저기 널려있고 뒤죽박죽 정리도 안돼있고
곳곳에 쓰레기와 비닐들이 날라다니는 정신없는 우리 농촌마을들..

마을의 환경과 경관은 그 마을의 얼굴입니다.
지저분한 마을을 보고 그 마을에 놀러가거나 그마을이 생산한 농산물을 보았다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을까요?

농산촌에서의 삶은 깨끗하고 청결하며 아름다운 생활, 조화로운 삶의 실천입니다.
이젠 우리 한국의 농촌도 미적인 부분에 보다 신경을 써야합니다.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이제 우리농촌도 변화해야하며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농촌환경은
굳건한 사명감을 가진 토박이 농촌지킴이와 농촌에 오신, 그리고 오시려는 귀농귀촌인들이

어울려 만들어가야 합니다.

농촌생활은 작은것에 큰기쁨을 느끼며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곳입니다.
주어진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쾌적하고 경제적인 전원생활의 보람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이쁘게 농토와 집주변의 경관을 관리하면

보기만 좋을뿐이 아니고
나자신이 멋있는 귀농귀촌 생활을 하게되면 이를 보는 타인들도 흥미를 가지고

귀농귀촌에 용기를 얻을 것이고 실천에 옮기면 이는 침체된 우리농촌에도 큰 활력이 될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촌환경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가급적이면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라고 말씀드리며

전원생활에 있어서 경관 관리 대상은 크게 초(草), 목(木), 석(石), 동물, 4개 군(群)으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농산촌에서의 전원생활은 이 4개 군(群)의 자연자원을 적극활용하여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되어야 합니다.

나무와 돌, 농작물과 화초가 가축과 더불어 조화로운 모습을 보일 때
농산촌에서 전원생활하는 우리 인간도 그 자연의 한 부분이 되어야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공적인 자원들은 기초투자비가 많이 들어가고 식상하기도 쉽습니다.

내집 주위는 왜 아무것도 없고 삭막할까?
내집 주위에 아름다운 경관자원이 없는것이 아니라 그 자원을 볼수있는 눈과 생활의식이 없는것입니다.

도시근교에서 텃밭하시는 친구님들 오늘 울타리부터 둘러보십시다.
힘들여 농사지은 농작물 손탈까봐서 이것저것 너저분하게 폐자재로 울타리친분들 아름답게 바꾸십시요.

경관펜스 고물상 가면 얼마 안합니다.
3만원정도로 농자재로 나온 노루망이라는 유해조수방지망을 알루미늄 지줏대만으로 둘러쳐도

경관이 깔끔해집니다.

내땅도 아닌데?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데? 그게 바로 지지궁상 소인배 정신입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농사짓는 모습을 딸 아들 손자 손녀들이 들여다보고 그대로 느끼고 배웁니다.

농산촌에서의 삶은 늘 깨끗하고 청결하며 아름다운 생활을 실천하는곳입니다.
우리가 선진농촌을 만들어 나가십시다.

올해 하늘내린터 촌장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생각하며
수만평 농산물수확체험장 사이사이에 실천한 화훼경관이 화사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더욱 아름답고 멋있게 예술농사하겠습니다.

지난 어린이날 하늘내린터를 어린이들과 팜핑 즐기신분이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인제 하늘 내린 터- 팜핑(Farmping)
https://m.blog.naver.com/ulipin7/22197098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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