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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소리 하늘내린터

 

 

 

 

그냥 쉬러 오십시요.

 

아무것도 가져오지 마시고 흔적없이 다녀가세요.

 

오셔선 소리내지 마시고 맑은 공기와 좌우 계곡의

섬섬옥수 물소리 벗삼아 

발길이 향하는대로 무작정 느릿느릿 걸으십시요.

 

가는데까지 가십시요.   

가다보면 새길이 보입니다. 아무도 방해할이 없습니다.


한바퀴 휘둘러 병풍처럼 둘러친 심산유곡 웅장함 느끼시고

멀리 킬리만자로 빼어닮은 설악 대청봉 하염없이 바라보시다

 

거기 어둠이 내리면 그냥 오늘이 막을내렸구나 하며

자연속에 묻혀버리세요.


하늘내린터의 밤 깊어지면 산새도 우는걸 잊어버립니다.

 

그다음 반디불 향연이 펼쳐지고

초롱초롱 밤하늘에 은하수가 흐르지요. 

모닥불과 선남선녀들 도란도란 정담외에

오지의 산하는 적막강산이 됩니다.


여명과 함께 샛별이 잠을 깨웁니다.

 

문밖에 첫발을 내디디면 구름이 발끝을 감싸고 돕니다.

무아지경에 빠져들지요.

 

신선되어 하늘에 오르시려면 이른아침 발에 마음두고

하늘내린터를 또 걸으세요.

가지고 오신것 없으니 가져갈것도 없겠지요.

 

남몰래 말없이 두고가신 지친 삶의 흔적들..

하늘내린터가 고이 간직하렵니다.

 

 

친구님들 코로나 전염병으로 많이 힘드시죠

 

오늘도 하늘내린터 촌장은 샛별보고 일어나

올 한해의 풍요와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하여 열심히 농사 일하고 있습니다.

 

속세를 벗어나 문명과 자연의 경계에 위치한

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에서는 마스크 쓸일이 없지요.

 

대자연을 즐기며 재충전하시기 위하여 모토바이크 마니아

아웃도어 패밀이 한분이 요란하게(?) 오셔서 조용히 쉼하시고 흔적없이

또 요란하게(?) 떠나가셨네요.

 

10분 일손돕기로 기울어 위험하고 그늘이져서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는

영농 지장목 한그루를 과수나무와 작물들 안다치게 벌목하는 숙원을 함께 해결하였습니다.

 

친구님들 하늘내린터로 달리는 모터 바이크와 함께 모든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YouTube에서 봄맞이 모토팜핑 /솔로캠핑/반합 안동찜닭/팜핑/xsr700 보기

https://youtu.be/2bJ58ZbLA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