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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올해 하늘내린터 팜핑객에 의한 잔디 훼손지 복구하였습니다.

 

 

 

 

 

 

 

 

 

 

시간의 길모퉁이에서

인생 나그네는 무슨생각을 그리하는가? 

 

마음을 씻고 닦아 비워내고

길 하나 만들며 꿈 찾아 가리.

 

 

농산촌의 자연생태환경을 중시하며 계몽하는 하늘내린터 촌장은

20년전부터 이곳 해발 600미터 경사지와 계곡지형에 자연생태농원을 조성하면서

 

내부 도로는 콘크리트 포장을 거부하고 농지를 제외한 야영장과 오솔길 산책로 등

수천평의 여백의 땅에는 한국 들잔디와 사계절 잔디를 파종하여 관리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폭우가 내려도 흙탕물을 발생시켜 내려보내지 않겠다는 의지와

농산촌환경 철학으로 농원 전체를 자연환경친화적으로 농지를 개량하였으며

그동안 몇차례의 천재지변에 의한 취약지역의 붕괴 매몰 유실 등 수해복구도

모두 친환경적으로 항구복구 하였습니다.

 

또한 농토들은 폭우시 토양유실을 최소화하고 흙탕물도 안생기고 퇴비거름도 안떠내려가며

가뭄에도 도움이되는 등고선 농법을 준수하면서 농산촌으로의 귀농귀촌인 탐방객들을 견학시키며

계몽계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보 탐방객들의 증가와 차량탐방객들의 무관심 운행,그리고 주인의식없는 몰지각한 팜핑객들이

지정된곳이 아닌곳에 텐트를 치거나 설치해준 모닥불장 외에서의 화로대 사용으로

잔디가 수시로 훼손되어 자연보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잔디가 훼손된곳은 잔디를 보식하고 산책로와 음지 등 생육환경상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곳에는

다목적으로 질경이 씨앗을 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도 팜핑 탐방객 여러분들이 저를 도와서 훼손된 야영장부분에는 한지서양잔디인 캔터키블루그라스

(1평당 약 10만원으로 좀 비쌉니다)를 보식하였고 훼손된 경사지의 비포장 도로 등을 복구해 주셨습니다.

 

강원 북부 산간의 고냉지라서 아무 잔디나 심어서 되는것은 아니고 추위에 강한 품종(한지잔디)으로서

양지에는 한국 들잔디, 음지에는 사계절 서양잔디인 톨훼스큐, 그리고 야영장은 캔터키블루그라스 라는 잔디를 심고

산책로 오솔길은 질경이를 식재하여 자연생태를 보호하는데 성공하고있으니 관심있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누구는 훼손하고 누구는 복구하고.. ㅠㅠ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는 몰지각한 자연훼손 팜핑 탐방객은 반드시 책임을 묻고 영구퇴출시키는

자연보호에 병적수준인 깐깐한 하늘내린터 촌장입니다.

 

하늘내린터를 탐방하시는분들은

오시기전에 꼭 탐방이용규칙을 숙지하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 오시려면..

http://blog.daum.net/skynaerin/427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