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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며

새해가 밝아왔다. 황금돼지해란다.

몇해전 국민의 혈세를 받아먹는 어느 고관대작(高官大爵)한눔이

나를 우리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며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했었다.

신분이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미국을 보면 흑인이나 히스패닉, 이런 애들은 정치니 뭐니 이런 높은데는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대신 상·하원에서.. 나라에서..
위에 있는 사람들이 걔들까지 먹고살수있게 해주면 된다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짖어대는 개소리 풍조가 있기는 있다는데
그 미친눔은 나랏돈으로 공부하러가서 그거나 배워온 모양이다.

하여튼 그 한심한눔 덕분에 그런말을 들었었는데 가끔 나라가 국민을 섬기지 않고 갑질을 해댈때면

정말 내가, 국민이 개ᆞ돼지로밖에 안보이나 절망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개를 오래 많이 키워본 사람들은 안다.
개는 집안에서 누가 '갑'인지 '을'인지 잘 구별하고 개는 잘 짖기도 하지만 잘 듣기도 해서
지난해가 개해였기에 국민들 소리를 잘 분별하여 들어주고 잘 살게해주기를 크게 기대를 했는데..

제 버릇 개 못주듯이, 지 애비가 그랫듯이
종전선언이니 비핵화니 개소리처럼 짖어대던
그 돼지눔 역시 끝내 개의 해가 그렇게 가도록 꿀꿀대지도 않았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철조망너머와 바다건너 사방에 웅크리고 있는데
개의 해 마지막날까지도 안에서만 치고 받았다.

그런 개의 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 황금돼지해가 밝아왔다.
아무쪼록 올해는 내가 우리국민 입에서
자조적인 그소리 개ᆞ돼지로 비하되고 낮추는 그소리 입밖에서도 벙긋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덜어내지 않고 채우니 내 마음이 무겁고(重)
채우지 않고 덜어내니 내 마음이 가볍다(輕)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불확실성의 세계에 세계적인 불황 격동하는 세계의 시대적인 조류에 순응하며
우리 국민들도 기대치를 조금 낮추시기를..

日一覺(일일각)하면 日一仙(일일선)이다. 나도 올해는 이렇게 그렇게 살아야겠다.

비우고 버리니 이곳이 바로 천국이고 내가 머문 이자리가 꽃자리임을 진작에 깨닳았었거늘..

희망찬 새해 황금돼지해 우리국민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시기를..
산골 하늘내린터에서 기원합니다.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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