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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슈퍼 엘리뇨..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 지나갑니다.

날씨가 정신줄을 놓고 있는것같습니다.

겨울같지않는 겨울 봄날씨가 이어집니다.
슈퍼 엘리뇨 현상이랍니다.

겨울이 경쟁력인 하늘내린터의 고장
강원 인제는 2년째 빙어축제를 취소하여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급기야 저산아래 어머니의 대지(大地)는
또 다시 생명을 품고있습니다.

도시 서민들은 난방비 부담이 적어
반가워 할일이지만
농촌에선 겨울을 나야하는 제철작물이 웃자라 갑작스런 추위에 동해를 입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다 과수들이 헷갈려 꽃눈을 싹튀우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시설하우스 하시는 농가는 오이, 애호박, 딸기 등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웃자라서 병해충에 위협 받고 있지요.
이래저래 걱정 또 걱정 입니다.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는데 동장군께서는 어디로 가셨나요?

어서 날씨가 정상적으로 돌아와
적당하게 춥고 적당하게 눈이와서 겨울잠을 포근히 자도록
햇볕도 따스하게 비추어 주기를 기원해 봅시다.

강원 인제의
자연휴양농원 하늘내린터의 농부는
일하기 좋은날씨 그냥 있기도 뻘줌해서
과수나무에 퇴비 내고 있습니다.
봄철일 미리하니 농번기때 여유롭겠지요.

슈퍼 엘리뇨현상..
저는 이용해먹으렵니다.
농부님네들 화이팅! 하십시다.

국악명상음악 -내안에 우는눈물
https://youtu.be/gXQ3_IckSYk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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