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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한계령을 넘나드니..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한계령 하덕규시인 -

오랜만에 저산넘어 양양 오색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하늘내린터에서 30분거리인데도
영동지방 넘나들일이 좀처럼 잆어서..

한계령에 오르니
영서지방 인제는 쾌청한데
영동지방 양양은 함박눈이 펑펑
급기야 넘어올때는 설경이 장관입니다.
역시 언제봐도 설악은 최고입니다.

'한계령 양희은.
https://youtu.be/RLevdLXYWwo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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