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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귀농귀촌은 조화로운삶의 실천이며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최고의 삶입니다.

농부에게는 이로운 단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하늘내린터 농부는 비오기전 부지런히 텃밭 갈아놓고 휴식중입니다.

오늘도 하늘내린터 농부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산촌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친구님들에게
귀농귀촌 길라잡이로 한말씀 드립니다.

이제 귀농귀촌으로 삶의 가치를 제대로 누려볼때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빨리 변함니다.
큰 아이 다음에 둘째 아이를 대학 보낼 때에는 입시제도가 이미 바뀌어 제대로 부모노릇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쩌다 다른 도시를 찾아가면 도로나 건축물이 달라져 길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세대간 언어가 달라 청소년들 대화를 들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초고속의 변화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좀 더 다르게 살 정서적 완충공간을 찾고 싶을것입니다.

아마도 우리의 농촌은 그런 점에서 현대인들이 그리워하고 보존하고 싶은 여유공간일 것입니다.

살기 어려워 젊은 사람이 모두 떠나는 농촌이 뭐가 좋다는 것이냐고,

너무나 현실을 모르는 허황된 이야기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는 관점이 과거 고난의 경험만을 바탕으로 한다면 제대로 미래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농촌을 떠나는 사람이 많았던 이유는 농촌에 적당한 일자리가 부족하고, 자녀교육에 불리하고,

생활이 불편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농촌은 경제 교육 의료 교통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고정관념이 여기저기서 깨지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성공사례가 속속알려지고
희망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각종 통계조사에서도 나타나듯 이농인구의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있으며,

도시에서 농촌으로 들어가고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농업으로 다른 직업 못지않은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들이 늘며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나

다른 산업 활동을 경험 했던 사람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에 새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농촌을 다시 찾는 사람이 반드시 농업을 전문적으로 경영하겠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자녀교육을 끝내고 은퇴한 후에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해 농촌으로 가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전원생활 바로 귀촌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은퇴자들이 도시보다 비용도 적게 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에 사람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농촌정책으로서 농촌에 공장을 지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소득도 높이겠다는 시도도 하고있으나

한계와 부작용이 많습니다.
은퇴자들이 전원생활하려고 귀농하여 집을 짓고 마을을 조성하면 공장을 건설하는 것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시민들도 대담하게 발상을 전환하여 자녀교육 때문에 농촌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섬진강변에 있는 초등학교로 보내기 위해 이사하였다고 하여

화제거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농촌에 새로운 명문 고등학교가 등장해 대도시에서 거꾸로 유학을 가는 학생도 많습니다.
주입식으로 지식만 암기하는 대도시의 학원위주 교육에 대한 반성이 엿보이는 현상입니다.

농촌에 사는 사람은 자연과 생명을 가꾸며 살기 때문에 생명의 활력을 얻습니다.
농촌 사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기운이 있다는것은 모두가 아는사실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은 모두 농촌에 있습니다.

의료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 장수한다는 것은 농촌의 깨끗한 공기,

토양에 알맞게 기른 작물로 만든 음식, 부지런한 생활, 온화한 기후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도시의 노숙자 재활을 위해 귀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합니다.
농사로 수입을 올리거나 생계를 꾸리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땀 흘려 흙을 만지면서 노동과 생산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정신까지 건강하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농촌은 자연과 생명이 조화된 천혜의 공간입니다.
이제 농촌에 귀농귀촌하여 삶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면서 참다운 삶의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야 할때입니다.

귀농귀촌은 조화로운삶의 실천이며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최고의 삶입니다.


하늘내린터는 농산촌과 자연을 사랑하는...
https://story.kakao.com/skynaerin/IQoY5CwyQx0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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