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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 팜핑캠프/하늘터 주변즐기기

[스크랩] 2013년 제15회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는 맑고 투명한 빙어와 눈덮인 내설악 경관, 빙판위에서 행하여지는 산촌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입니다. 인제군 남면 소양호 지역은 설악준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수와 방태산을 감돌고 흐르는 내린천이 합수되어 형성되는 전국 최대의 청정호수로서 겨울철이면 300만평의 빙판이 형성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산란을 위하여 둥지를 찾는 빙어떼가 몰려들어 강태공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빙어는 공어, 은어, 방어, 뱅어, 병어라고 불리는 담수어종으로 6℃~10℃의 맑은 깨끗한 물에서만 산란하는 은빛의 투명한 어류로서 우리나라에 보급된 역사는 짧지만 빙어 축제와 더불어 그 명성이 새롭게 부각되어가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속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스릴 있는 겨울 레포츠의 총집합!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빚은 웰빙음식의 향연!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 교육장까지...

2013. 1.19(토) ~ 1.27(일)까지 펼쳐지는 빙어축제 현장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얼음터널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나가면 으스스합니다.

 

 

 

어죽입니다. 그물로 잡은 고기로 어죽을 쑤어 단돈 500원에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맛이 기가 막힌데 그릇과 숫갈 값만 받고 있는 듯...

 

널뛰기, 제기차기, 윳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맛나고 저렴하게 손수 구워주시는 고구마, 가래떡, 닭꼬치 등등.

주전부리 삼아 이것 저것 먹다보면 어느덧 배가 불러 정작 점심 식사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실내 행사장입니다. 사진으로만 접했던 각종 야생동물 등 체험 현장, 지역 특산품인 취나물로 만든 떡.올챙이국수 등 지역 전통음식, 축하 무대 등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실내에 설치 된 대형 빙어 수족관. 빙어들이 노니는 모습이 환상입니다.

 

 

대형 빙어 조형물과 솟대 공원. 소원을 빌어보세요.

 

 

 

빙벽체험장에서는 의외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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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장, 사륜바이크 체험장, 수륙양용차 체험장 등 각종 놀이시설 및 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역시 빙어낚시. 어른들은 낚싯대 드리우고 잠을 잘지언정 아이들은 진지하게 강태공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설국을 내달리는 각종 놀이기구들. 사륜바이크나 제트스키 심지어 자동차로 끄는 놀이기구 안에서는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데 어른들이 더 즐거워 하네요.

 

 

 

 

 

 

 

얼음 궁전입니다. 그 환상적인 내부 모습에 감탄성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빙어낚시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눈썰매장.

 

 

눈으로 만든 성. 제가 핸드폰을 들이대자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신 아가씨들. 복받을 겨.

 

 

군과학화훈련단에서도 체험 공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서울에서 내려 온 처제 등 친척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이 있는 곳. 맛있는 음식과 빙어가 유혹하는곳. 자연이 만들어준 테마파크. 인제 빙어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출처 : 산내들바다&여행
글쓴이 : 엄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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