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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인생 쉬엄쉬엄..

[스크랩] 떡국 한그릇 / 박남준 섣달 그믐 어머니의 한숨처럼 눈발은그치지 않고 대목장이 섰다는 면소재지로 어머니는 돈 몇푼 쥐어 들고 집을 나서셨다. 사고 싶은 것이야 많았겠지요, 가슴 아팠겠지요. 섣달 그믐 대목장날 푸줏간도 큰 상점도 먼발치로 구경하고 사과며 동태 두어마리 대목장을 봐오시네. 집에 다들 .. 더보기
[스크랩] 미국 어느 여객기 기장의 글 기장으로서 비행준비를 하고 있는데 여사무장이 와서 내게 말했다. "이번 비행에는 시신 이송도 하게 됩니다" 나는 군인이냐고 물었다! 그녀는 맞다고 했다. 에스코트(시신을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장병)가 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에스코트가 있으며 이미 좌석 번호를 배정했다고 대답했다.. 더보기
[스크랩] 쌈채소의 효능 전원생활(귀농.귀촌)의 가장큰 즐거움과 보람.. 내가 키운 텃밭을 통한 건강한 삶이지요. 쌈채소의 건강기능성을 알아봅니다. 더보기
[스크랩] 아빠가 해외출장 못간이유 아빠가 해외 출장가려고 공항에 나갔다가 되돌아온 이유.. 더보기
[스크랩] 세상에 이런일이.. 할머니의 잃어버린 꽃반지 10년전 밭에서 잃어버린 할머니의 꽃반지.. 심은 무우가 찾아왔습니다. 강원 홍천에서 농사짓다가 잃어버린 할머니의 꽃반지가 이렇게 나타났다네요.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구요. 아마도 생전에 애타게 찾으셨던 어떤 의미있는 반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할머니의 .. 더보기
[스크랩] 아직은 살만한 세상 감동 글.. 양천구 신월동 시장 인근에서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 옆을 지나다 승용차를 긁은 사건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 가다가 도로 코너에 정지된 차량의 옆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본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 더보기
[스크랩] 너와집 / 김동수 너와집 / 김동수 죄라도 지었을까. 유배라도 떠난 듯 너와집은 두메에 있다. 산촌박물관에 전시된 집은 박제일 뿐, 그 영혼을 찾으려면 숨 가쁘게 오르내리는 주가곡선(株價曲線)에서 뛰어내리고 쿵쾅거리는 세상일랑 하루쯤 버려야 한다. 도시를 벗어나 산 넘고 물 건너는 길에 유랑민의.. 더보기
[스크랩] 정주고 내가우네 - 인드라(서연)스님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메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