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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 작은하늘내린터에 물도리계곡 전망대를 만듭니다

벌써 장마가 올라온다구 ??

연로하신 아버님곁에서 좀더 많은시간을 보내려고 인제 하늘내린터는 현상유지를 위하여
쉬운 다년생 농산물과 화훼로 작부체계 변경과 보안시설 확충 등 자율적 농산촌체험 팜핑캠프로 시스템을 바꾸느라

농번기와 더불어 정신없었던 하늘내린터 원장의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이어서 장마가 오기전에 남설악 양양 오색약수온천마을 아버지의 대지에
마무리 조경과 경관작업이기도 하는 돈이 꽤나 들고 힘이 들어도
국민관광지인 오색약수온천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하나 새로운 즐길거리 명소를 제공하고자

설악산 끝청봉에서 발원한 독주골의 끝자락으로 집의 뒤에있는
물도리계곡을 조망하는 전망대와 쉼터 정자를 지어 관광마을에 기여하고자 했었거든요.

농산촌에서 수준높고 지속가능한 전원생활을 영위하려면 만능 재주꾼 '맥가이버'가 되어야 주창한 저입니다.

DIY..
"너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 라는 뜻으로 Do it yourself 의 준말입니다.

선진국 영국에서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거나 자기가 필요한 물품과 즐길거리를 손수 만들어내는 진작에 만든 개념이지요.

25년간 산촌자연생태휴양농원 인제 하늘내린터를 창조 완성하면서
손수 족히 15톤 덤프트럭 200여대 분량의 조경석축 조성과 입간판과 표지석 등

그리고 원두막정자와 통나무오두막 10여채를 지었고

이곳 아버지의 대지에도 2년을 계획하여 3년여에 걸쳐서 100여대의 조경석축을 쌓고

집을짓고 경관을 조성한 오색 작은 하늘내린터에서 지득한 노우하우로
이곳 터를 조성하며 발굴한 물도리 계곡에 관광테마인 전망대와 이 터에서 벌목 건조한 통나무로

쉼터 정자를 짓기위해 진작부터 공사자재들을 구매 확보해 놓으며
인제와 양양 은비령을 넘나들며 출퇴근 일하느라 정신없던 나날들..

예천의 회룡포를 작게 빼어닮은
아름다운 물도리 계곡을 내려다보며 무념무상(無念無想)에 빠집니다.

DIY로 내 스스로 내가 하나씩 계획하고 완성하여 보람을 느끼며 늘 아쉬웠던것은
모든작업의 근간인 용접기술을 배우지못해 지금까지 용역기술인력에 의존했다는거.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너무 비싸고..

휴ㅜ !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저 절벽 석축에 매달려 세우는 보강 지지대 등
고난도 위험작업은 청춘을 특전사에서 담금질한 오롯이 내 몫일텐데..

안되면 되게 하라! 집도 지었는데 뭔들 못해. 까이꺼 해보자!!

하늘에계신 어머니 또 도와주실거죠?



강민주 회룡포
https://youtube.com/watch?v=j925ZyubKhA&si=o_tiBqIkqIiea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