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터는 지금부터 천상의 화원에 봄나물철입니다

강원 북부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는 이제서야 천상의 화원 입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이제서야 만개하고 온갖 과수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산마늘, 곰취, 두메부추, 참두릅, 개두릅(엄나무순), 땅두릅(독활), 청고비, 팥(적)고비, 고사리, 삼채,

어수리, 부지깽이나물, 눈개승마, 참나물, 병풍취 등도 제철 시작입니다.

이 나물들의 특징은 게으른 텃밭지기 들의 총아(寵兒)인 다년생 산채 들이지요.
대부분이 반 음지에 가뭄을 안타는 도랑가,담벼락 아래,나무그늘 아래 등 생육환경을 맞춰주고
이른봄 마지막 춘설이 내릴때 퇴비 한번 듬뿍 주면 매년 시도때도없이 돋아나

풍성하게 행복을 주는 건강 기능성 작물들입니다.

이중에 참나물, 두메부추, 부추, 삼채 등은
열심히 뜯어드시면 년중 여섯번도 수확이 가능하지요.

재배방법 및 모종나눔 희망하셔서 농번기인 지금 하늘내린터에 품앗이 오시는 친구님들은

모든것이 풍요로우니 맨손으로 걍 오시면 되구요.

입장료와 먹을만큼 수확체험 1인 1만5천원에 무료캠핑인 팜핑 예약해서 오시는분들은
직접수확체험한 산채 쌈과 나물로 팜파티 하실 쌈장과 초고추장은 꼭 지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