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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자연재해는 피할수없을때는 즐기는것


  

 

 

 

 

전원생활에서 자연재해는 피할수없으면 즐겨야 진정한 자연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담긴 성경문구이죠.

저 또한 힘들고 어려울때 힘과 용기를 얻으면서

여기에 제가 보태는 또하나의 좋은말은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입니다.

 

지나가는 겨울 온화한 날씨에 평안했던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

뒤늦게 새봄이 오면서 잦은 폭설로 큰 일거리를 만들어 주네요.

 

엊그제 내린 폭설에 입구쪽의 다목적으로 유용한 비닐하우스가

몇번의 붕괴위기가 있었습니다만 잘 지켜냈는데

 

농원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여기저기 부러지고 꺾이고 넘어져 길을 막고있어서

우선 내일 주말에 오시는 팜핑객들을 위해

중앙도로부터 엔진톱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덕분에 올 여름 힐링탐방객 여러분들의 모닥불 즐기실 화목은 충분히 확보하네요.

 

대자연속 전원에서의 삶은 즐거움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피할수 없으면 즐기자" 라는 격언을 되새기며 오기가 아닌 긍정적 사고로

넘어진 소나무들 즐겨가며 토막내어 굴려내려서 고난의 흔적들 정리했습니다.

 

일 마치자마자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작업현장의 하늘내린터 풍광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친구님들 전원생활에서 피할수없는 자연재해는 즐기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즐감하십시요.

 

YouTube '자연재해는 피할수없으면 즐기는것' - 하늘내린터 원장

https://youtu.be/cf5y2kG2S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