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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하늘내린터의 새해를 맞이하며

 

 

 

 

 

 

 

 

 

 

꿈이 아주 크고 생각이 많은 이 하나가 여기 있어 글을 자주 씁니다.  

또한 외롭고 고독해서 글을 씁니다.

 

어떤 이는 먹고 노는 취미생활로 고독과 외로움을 지운다는데

저는 그럴때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을하며

농촌과 자연속에서 뭔가를 찾아서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나 보고 읽는 이를 감동시키는 글을 모시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감동할 일이라서

부끄럽지 않은 글일까 터전을 다지다가 시간만 속절없이 보낼때가 태반입니다.

 

쉼 없는 마음으로, 늘 떨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맞이하다 보면

층층이, 겹겹이, 쾌쾌히, 사랑은 쌓여 그리운 마음만 사무치게 깊어지는 것인데

그렇듯이 사랑은 언제나 쓸쓸하고 고독하고 외로운 것이어서

지나는 바람소리도 애를 써 흘겨봅니다.

 

풀과 나무와 꽃,

새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풀벌레 소리에

천년만년 후 오실 님들을 생각하다 보면

제초제 뿌린 논두렁 밭두렁의 녹두와 팥과 콩을 심는 사람들의 그늘이 못내 슬프고

사는 사람이 안타까운 기막힌 날들의 연속입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도 그리운 사랑과 글은 쎄한 코끝에 스치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멀찌기 희뿌연 안개 속에서 흐느적거리다가 흩어질 뿐 또 끄적끄적 댈뿐입니다.

 

 

올해 경자생 쥐띠로 이순(耳順)..

 

이제 듣는순간 모든 이치를 깨닫게 된 하늘내린터 촌장은

새해아침 먼 설악 능선을 바라보며이제 그 막연하나마 품고 부풀렸던 그 큰 꿈을 접으며

절대로 상처받은 영혼들과 불의에 타협하지않고 분수에 맞는 소박한 꿈으로

새해 옴팡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털레털레 돌아옵니다.


여느날처럼 빈 산막의 방문을 열고는 또 두리번거립니다.

그리고 또 뭔가 헛헛하고 궁궁해서 킁킁댑니다.

 

 

하 늘 내 린 터 란 ?

 

● 터(명당) 는 사람이 만드는것입니다.

    20년에 걸쳐 산골오지 황무지를 개척해서 제가 만든 터 입니다.

    그 옛날 화전민들의 고난의 흔적만 남아있던 한마디로 버려진곳

    오로지 저의 땀과 열정만으로 그리고 눈물로 이룬 터입니다.

● 이제는 오시는 분들이 하늘이 내려준 터(신이내린 명당)라고

    칭찬하시며 풍수상으로도 높게 평가해주십니다.

● '하늘내린' 은 강원도 인제군의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인제군의 평균 해발고도가 600미터로서

    우리나라 지자체중에서 가장 높은 삶의 터전 이기에

    하늘에 가장 근접하여 이에 따르는 청정 이미지인 하늘의 의미,

    그리고 인제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신이내린 내린천이라고

    불리우는 내린천의 내린을 따와서 하늘+내린을 합친 복합어 이지요.

 

※ 하늘내린터는 인제군의 중심지이며 해발 600미터의 내린천계곡가의 산골에 위치하여

   외람되게 하늘내린터를 달리생각하니 인제군을 대표하는터라는말도 되네요.


● 저는 농산촌 신바람, 생태환경운동가로서 농촌에 정주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신

   어떤터 이든지 저처럼 모든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하늘도 감동하여

   모든 땅을 하늘내린터로 점지해 주신다는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시 말씀드려서 하늘내린터는 우리 농산촌의 자연과 흙을 사랑하는 꿈, 희망, 염원을 가진

    모든분들이 공부하여 준비하여 땀흘리고 노력하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드리면서 귀감과 성공모델이 되기위하여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저의 삶의 체험 현장입니다.


저와 뜻을 함께하는 친구님들과 하늘내린터에서 이런일을 하고있습니다

1. 우리 농산촌에 활력을 주는 귀농귀촌, 농촌신바람운동을 합니다.

2. 대대손손 후손에게 물려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을합니다.

3. 고령화 노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신세대에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킵니다.

4. 직업군인 출신으로 순국선열님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우리 조국이기에

   안보를 계도하며 나라를 생각합니다.

5. 농촌활력화를 위해 도시민들의 휴양과 힐링, 그린투어리즘(농촌관광)과

   에코투어리즘(생태관광)을 선도하며 가르칩니다.

 

도시의 친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농촌과 산촌을 향한 꿈을 한번 키워보십시요.

저또한 올해도 농촌과 자연을 향한 깊은글들 틈나는대로 자주써서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