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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오늘은 칠월 칠석날 입니다. 그리운사람 만나세요.

오늘은 음력으로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입니다.

이 두 사람의 기쁨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하는데,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의 설화 모티프는
중국 주(周)나라에서 발생하여
한대(漢代)를 거쳐 우리나라에도 전해져서 구비전승되었습니다.

목동인 견우와 베를 짜는 직녀가
사랑에 빠져 소를 치는 일과
베를 짜는 일을 소홀히 하자 화가 난 옥황상제가 두 사람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갈라 놓았다합니다.

이 두 사람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안타깝게 여긴
까치와 까마귀가
매년 음력 7월 7일 밤인 칠석날
머리를 모아 은하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만들어 두 사람을 만나게 한다는 설화입니다.

이날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흘리는 사랑과 감격의
눈물이라고 전합니다.


주말 토깽이 손녀들이 와서 놀고 갔네요.

하늘내린터의 자연이 주신 선물로
친구님들 오시면 늘 제가 손수 만들어 대접하는
명품 감자전 만들어 줬더니
인기 짱!!

주는대로 게눈 감추듯 다 먹고나서
할부지 아!아! 또 주세요.
익기도 전에 보챕니다.

손녀바보 할애비 하늘내린터 촌장은
온종일 히죽히죽..
마냥 기쁘고 좋은날이었습니다.

친구님들 오늘 그리운분 꼭 만나십시요.


최성수 - 직녀에게
https://youtu.be/VYG1_MnXfS0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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