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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꽃사과(애기사과)로 효소와 담금주 담갔습니다.

대설이 지난 12월에
하늘내린터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억에는 없는 겨울비입니다.

하늘내린터 이야기
오늘도 자연과 전원에 사는 기쁨 이야기입니다.

겨울비 내리는날 하늘내린터 촌장은
꽃사과(애기사과)를 따서 담금주와 효소(발효액)을 담그고 있습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사과꽃이 만발하여 즐겁고 가을까지는 예쁜 열매로 보는 즐거움을 주더니
가을에는 이렇게 몸에 좋은
기능성 약술과 효소차로 기쁨을 줍니다.

겨우내 숙성시켰다가 탐방 오시는 친구님들께 한잔씩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와서 꽃사과(애기사과) 따는
저의 손녀딸들입니다.
이쁘지요? 오늘같은날 많이 보고픕니다.



꽃사과(애기사과)에 대하여..

'산사'라고도 한다.
아시아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흔히 심는 사과나무보다는 딱딱하고 훨씬 작으며 가시도 더 많다.
맛은 시큼하지만 색깔이 선명하고 적당한 단맛도 가지고 있어 젤리, 통조림, 사과차(산사자차), 사과주(산사자주)로 만들어 먹었으며, 한방에서는 생약을 위장약 등으로 이용하였다.

꽃사과는 과당, 포도당, 주석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유지,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 꽃사과 열매 말린 것은 한방에서 건위와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산결핍증 또는 위산과다증에 사용하며, 설사와 생리통, 동상, 건위, 요통, 장출혈 등에 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육류를 요리할 때 고기를 부드럽고 연하게 하기 위한 연육제로도 사용하였으며, 과즙은 숙취해소에 사용하였다.
꽃사과로 술을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 식욕증진, 신경과민, 불면증, 변비 등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어 약술로 마시기도 하였다.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는 '산사춘'이라는 술의 원료가 바로 꽃사과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꽃사과 잎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73.0mg/g와 86.5mg/g으로 후지 품종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하였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플라노이드의 경우 혈전 및 뇌졸중 예방, 골밀도 유지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꽃사과 잎에서는 기미나 갈색 색소의 피부 침착을 억제하는 성분의 함유량이 높게 나타나 천연 화장품 제조 원료로도 이용 가능성을 보고하였다.


좋은 친구님들과의 인연 감사합니다. https://story.kakao.com/skynaerin/DDJ7pUNNg29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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