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군 보급품] 제대하고도 다시 쓰고 싶은 군수품 Best 5

[군 보급품] 제대하고도 다시 쓰고 싶은 군수품 Best 5

 

 

부대정문을 나모며 대부분의 장병들은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곳을 생각하지 않으리라..' 하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 후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생각나는 그리운 군 보급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전역하고도 다시 쓰고 싶은 보급품 Best 5 !

 

 

>> 5위 맛스타

마셔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맛이리라 생각합니다. 극도의 단 맛을 자랑하는 단 맛의 최고봉. 맛스타!

그 달달한 맛은 군대음료 중 단연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민수용으로도 유툥되고 있어 간간히 그 맛스타의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중 가격은 600원정도 인데요. 비록 많은 유통라인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간간히 맛볼 수 있는 맛스타는, 군 부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달달한 맛을 잊지못하고 그리워하는 예비군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4위 군용건빵

군인의 넘버원 간식인 군용건빵!

시중에서도 건빵은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데요.

군용건빵을 민간인이 접하기에는 제한이 되어있어서, 속칭 군대건빵이라고 불리는 '군용건빵'은 시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전역 후 간간히 건빵을 먹을때마다 군대에서 먹었던 건빵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행군 중에 배고픔을 견디게 해줬던 건빵.

훈련 중에 동기들과 같이 먹던 건빵.

별사탕만 모아 사탕 한봉지를 만들었던 후임.

보급반장님 몰래 취사반에서 동기들끼리 튀겨먹었던 건빵.

 

건빵에 얽힌 추억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추억에 잠겨 종종 시중에서 건빵을 사먹기도 하지만, 같은듯 다른 맛의 군용건빵이 그리워집니다.

 

 

 

 

>> 3위 스키파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버틸 수 있게 해줬던 스키파카!

스키파카는 겨울에 지급되는 방한 복 중 하나입니다.

그 디자인이며 착용감은 군대용품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인데요.

디자인은 거의 90% 미군 2세대 고어텍스자켓과 같습니다. 다만 한국군 복식에 없는 앞가슴의 계급장 부착대는 없습니다.

안감도 붙어있고 바람막이 조임부도 있어, 실용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죠!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개인 보급품이 아닌 동계시즌에 지급하는 보급품으로, 개인소장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키파카가 있었기에 대한민국 국군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2위 전투식량

군대는 전쟁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전쟁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일반적인 식사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전투식량이죠. 전투식량은 보관성이 아주 좋으며, 언제 어디서든 뜨거운 물만 있으면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역 후 전투식량을 그리워하는 것은 맛 때문이 아닙니다.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량이기에 맛이 특출나게 좋을 수는 없는 전투식량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힘든 훈련을 마치고 나무그늘 아래 앉아 전우들과 함께 먹었던 추억이 서려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추억은 전역 후에는 전혀 맛볼 수 없기에 그리움이 더해져 진하게 남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후식인 초코렛의 맛은 천하일품이랄 수 있겠지요. (ㅎㅎ)

 

 

자, 대망의 1위 입니다.

 

>> 1위 방상내피 상의(일명 깔깔이)

대한민국 군인의 완소 아이템 깔깔이입니다. 특별히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하더라도 다들 익히 알고 있는 깔깔이의

정식명칭은 '방상내피 상의' 이죠. 전역 후에 깔깔이를 두고오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예비역들이 공감하겠지만, 군대에서 깔깔이는 그냥 입지 않습니다.

나름의 첨단 매직볼펜을 이용한 자기만의 개성있는 예술작품을 깔깔이에 넣기 때문입니다.

 

 

 

 

군 복무 중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던 자기만의 개성있는 주기!

개성이 듬뿍 담긴 주기는 일명 '짬'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깔깔이.

이러한 깔깔이에 대한 사랑이 명품깔깔이를 만들었으며 각종 브랜드에서는 깔깔이를 소재로 한 의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완소아이템인 깔깔이~

하지만! 부대에서 가져온 깔깔이는 되도록 집에서만 착용하고, 외출은 삼가해주시길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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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이미지검색

 

 

 

출처 : 대한민국 군수품의 모든 것! 방위사업청

글쓴이 : 방위사업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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