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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귀농귀촌/귀농귀촌 도움정보

[스크랩] 귀농을 준비하면서(계획과 실천)

 

귀농계획에 의거 2005년은 귀농 터를 구입 한 원년이라 칭한다면 첫 해는 장인어른 초상 등으로 정신없이 보냈으며 초보 귀농자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그냥 땅만 쳐다보며 좋아라 했지 좌충우돌 연속이었습니다.


귀농터 묵 밭(현황은田,지적도상 畓)을 어떻게 개간을 하여야 할지? 작물은 무엇을 심어야할지? 집터는 어디다 몇 평쯤 하여야 할까? 하루에도 머릿속에 기와집, 황토집, 너와집을 세우고 부수길 수차례 많은 고민을 하던 중 마음속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 보았습니다.


장기적 목표로써 2010년을 귀농 완료의 해로 정하고 2006년도 초부터 계획을 세우고 나름대로 실천 강령을 만들어 이 계획표대로 실행에 착수하였습니다.

 

1.추진계획(처음에는 계획이였지만 후에 실적,문제점,평가를 삽입하였음)

 

개인 귀농 운영 계획(2006년)

누가

어도와 엽지기

협조자

귀농선배 

 현 주민

참고자

귀농참고문헌

및 인터넷

목표

 귀농 생활 터전 확립 정착의 해

기대효과

퇴직 후 귀농에 따른 노후 비전 및 안정적 생활을 확립함으로써

더욱 건강, 성실 근면한 가정생활 영위

    구분 분기

추 진 계 획

추 진 실 적

평가

개 선 점

1/4분기

0석축공사 및 복토

0토지분할(아래 밭)

0하천부지 점용허가

 

0조경석130헤베 공사완료

 15톤덤프 62차 마사 복토

0아래밭 분할 완료(300평씩)

0현황측량후 하천부지 허가득함    (220평)

 

일시공사에따른 자금 과다

지출

 

2/4분기

0부분 배수로 정비

0주말 농장식 작물재배

0유실수 및 장기적 부가가치

  나무식목

0연못메우기 및 하천 배수로정비

0콩,고추,옥수수,고구마,가지,오이

   토마토등 채소 재배(먹거리)

0매실,감,대추,밤등 유실수 식재

적정퇴비 살포 문제점

3/4분기

0농지원부획득

0전기 인입 및 관정파기

 

0총5326㎡중 농지원부 2815㎡ 획득

0농업용 전기 및 음용수 관정 260m

  암반수(농업용수 겸용)

 

효율적 잡초제거

4/4분기

0농작물수확

0수확물 이웃사랑 차원 분배

0콩.옥수수.고구마.배추.무 수확

0 주변 지인 분배

 

작물 및 유기농 농법 재배기술  미흡 

기타

1/4분기 과다계획 에 의거 토지경계측량, 토지분활측량, 하천부지 점용측량등 측량비 및 공사비 과다지출(계획에 없던 농막 컨테이너 설치 및 진입로 파쇄석 깔기)

 

 

2.추진실적(사진으로 설명)

 

충북 음성 제 귀농지 진입로입니다. 좌측으로 음성에서 괴산으로 가는 37번 국도입니다

다리건너 좌측으로 진입합니다.

 

 

석축을 조경석 으로 쌓은 아랫밭 입니다. 세멘트 포장도로는 제 토지 였으나 기부 도장 찍었드니 군에서 3m폭으로 포장을 해 주었습니다. 측량후 확인해보니 77평이 도로로 편입 되었습니다. 세멘포장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으로 제 윗밭과 산으로 진입 합니다.

 

윗밭과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입니다.

 

 돌아본 역순입니다. 제 차가 보이는 곳이 아랫밭, 중간밭으로 진입합니다.

 

 

제 귀농지 아랫밭을 통과 중간밭으로 진입합니다. 봄 해빙기와 비오는 날에는 질퍽대는 상황이라 일단 버림 파쇄석을 깔았읍니다. 차 우측으로는 하천이구요 차진입 토지와 멀리 콘테이너 보이는 곳까지 하천부지(220평) 점용허가를 득하였읍니다.  

 

 

 

 

아래밭 전경입니다.15톤 덤프 트럭 62대량을  마사토로 성토 후 600평에 고추를 심었읍니다. 고추를 심고수확까지 구구절절 애환도 많았읍니다만 탄저란놈에게 KO 당하고 살아난 놈들 아마 반은 좀 넘었는지? 저도 헷갈리고 있읍니다. 좌측에 윗 밭으로 진입 하는 도로가 보이며 전면 석축 쌓은 위가 제가 집지을 중간 밭입니다,

 

 

중간 밭에서 바라본 아랫 밭입니다. 멀리 보이는 집이 이장님댁 이구요 음성-괴산간 국도가 보입니다.

혼자 살면 외로울것 같고 훗날 마음에 맞는 지인을 만나면 같이 집 지을수 있을것 같아 이 아래밭 600평을 300평씩 분할 했읍니다.  함 우리 충북방에 공개 모집 해 볼까요?

 

 

제 가 집지을 중간 밭 석축입니다. 아래밭 및 중간밭 석축 쌓기위해 이왕이면 예쁜 돌로 쌓고 싶어 충주 며 일죽이며 많은 발품을 팔다가 노은에서 무늬석 이 나온다기에 이 조경석을 구입  시공 하였읍니다.

시공할때도 포크레인 기사와 석공이 얼마만큼 숙련공이냐에 따라서 모양과 견고성이 틀리다하여 많은 심열을 기울였읍니다. 

 

 

이곳이 제가 집지을 터 중간 밭, 지금도 마음속에는 황토집을 지을까? 너와집을 지을까? 세우고 부수길 수차례씩 하는  터 입니다. 이 밭에는 우리의 먹거리 콩,옥수수,고구마,오이,가지,토마토,호박등 남들이

한다는 작물은 조금씩 흉내를 내 봤읍니다만 잡초와 응애, 진디물 이름모를 해충들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했던 곳입니다.

 

비닐 멀칭 끝나는 부분이 연못 뚝방이였었고 지금은 매실 밭입니다. 이 매실도 50평에 50주를 고추 묘목 처럼 심었으니 지금 생각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금년봄에 재 이식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읍니다. 좌측에 쪼그려 앉은 옆지기 입니다. 그렇케도 귀농을 반대 했던 옆지기. 이제는 자라지도 않은 잡초와 돌 골라낸다고 저러고 있읍니다. ㅋㅋ 전면에 보이는 버드나무 우거진 곳이 윗 밭이며 우측 숲 오목한 곳이 자그마한 폭포 가 흐르는 곳입니다.

 

 

폭포 전경입니다.구정전 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얼음이 덜 녹았지만 물은 흐르고 있네요.

이곳을 운치있게 잘 살려야 할텐데 감이 잡히질 않읍니다. 경험있는 님 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일단 주말 농장식이지만 농막과 화장실이 급선무 였읍니다.그래서 농막 컨테이너(3 X 6m) 와 간이 화장실 을 설치했읍니다.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이  농막이라면 여기에 필연적 으로 따르는 아쉬움이 전기 였읍니다. 전기를 인입

하자니 한전의 조건을 충족 시켜야만 가능했읍니다. 어차피 집지을 터이니 관정을 파고 농업용 전기를 인입 완료하였읍니다. 

 

 

농업용수 입니다만 음용수 와 겸용 하여야 했기에 수질에 가장 신경을 썼읍니다. 수질 검사를 해보니 다행이 물은 특A급 입니다. 

 

지하 암반수  대공을 팠읍니다. 대공 직경과 배전판이 보입니다. 대공은 물탱크를 반드시 설치 하여야 한다는 군요. 물탱크를 임시로 가설하였읍니다.

                                                                                             

 

 

3.문제점

 

0 초기에 무리한 계획에따른 실천으로 초기비용 과다지출(경계측량, 하천부지 점용 현황측량, 토지분할 

  측량,석축등)

0 계획에 없던 농막, 버림 파쇄석 시공(빨리 개발하고픈 초보자의 조급증 발동이 원인이라 생각함)

0 적정 퇴비 살포 및 효율적 잡초 제거미흡 (현재 주말농으로서의 한계점)

0 유기농 농법등 작물 재배기술 미흡(앞으로의 과제)

 

4.강평  

 

전업농이 아닐바에는 본인의 자금력, 노동력등은 감안 농지구입부터 작물재배 계획을 수립 하여야 한다는 자연의 진리를 터득하였으며 이상이 제가 06년도 계획에 따른 좌충우돌한 실천 사항 이였읍니다.

작년 한해를 돌이켜보며 제 본인 스스로 강평을 해 보았읍니다만 中.下 로 평가가 되는군요 님들은 몇점을 주실런지요?...... 

 

또 한해가 시작 되는군요.  요즘 따스한 날씨 은근히 봄이 기다려짐은 귀농의 열정이 뜨거워서일까요?  금년 07년도는 어떠한 계획으로 시작할까? 고민과 걱정도 앞서지만  초보   귀농생 좌충우돌 해 가면서 부닥침이 산 교육이며 자연에서 하나씩 배움이 아닐런지요?  여러분의 많은 고견과 지도 편달을 바라옵고 건승하심을 비옵니다.                                                                   

출처 : l22066
글쓴이 : 어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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