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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인생 쉬엄쉬엄../가슴시린 그 노래들..

마이웨이 - 프랭크 시나트라

하늘내린터의 숲길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졌군. 이제 결심을해야 할 시간인것 같아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 친구여 자네에게 자세하게 얘기해주지. 확신에 찬 나의 이야기를 말이야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나는 아주 충실한 삶을 살았다네. 나는 거의 모든 경험을 해 보았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모든 것들을 나의 방식대로 해왔다는 것이지.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후회도 있었지, 조금. 그렇지만 얘기할 만큼 그렇게 많진 않아. 나는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내가 해야할, 했었어야 할 일을 했던거야. 그리고 예외 없이 그것들을 모두 극복해냈지. 웬만한 일들은 다 해보려 했지.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다른 사람들은 해보지 않은 힘든 일도 해봤다네, 신중하게 말이야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모든 것들을 나의 방식대로 해왔다는 것이지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그렇다네. 자네도 알거라 확신하네만, 나는 터무니 없는 욕심을 부린 적도 있었다네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그렇지만 말야, 어떤 경우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모두 다 원점으로 돌려놓았어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난 그 모든 것들과 맞섰고, 기죽지 않았다네. 그것도 나의 방식으로 말이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난 사랑도 해봤고, 기쁠 때도 있었고,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네. 난 좌절도 마음껏 맛 보았다네. 이젠 마음도 편안해졌지만 말이야 I find it all so amusing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그 모든 일들을 내가 해냈다고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 결코 꺼리낌없이 말하겠네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그런건 내 스타일이 아니지. 난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거라네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남자란 무엇인가, 남자란 어떻게 살아야하나. 그 자신을 잃어버리면 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거라네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자신을 무릎 꿇린 사람의 말이 아닌, 자기 자신이 느낌을 말하는 것이 남자다운 거라 생각하네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지난 세월이 말해주듯이 나는 어려운 일도 많이 격었다네 난 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거라네 Yes, it was my way 그렇다네, 그게 나의 삶의 방식이었어.

My Way - Frank Sinatra

 

          낙     타        신 경 림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
별과 달과 해와
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
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것도 못 본 채
손 저어 대답하면서
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
누군가 있어 다시 세상에 나가란다면
낙타가 되어 가겠다 대답하리라
별과 달과 해와
모래만 보고 살다가
돌아올 때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에 업고 오겠노라고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았는지도 모르는
가장 가엾은 사람 하나 골라
길동무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