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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추억후기

[스크랩] 하늘내린터님! 감사드립니다..제가 더 감사하지요..

볼륨바람의 노래 - 조용필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지금 일요일저녁 10시쯤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좋다는 진동계곡 1리를 지나 2리계곡 차가 갈수있는 끝까지 가봤습니다.

날만 좋으면 마지막 집인 강선산장까지 가보려 했는데 눈도 내리고 귀가 얼어버릴것같은 추위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아휴! 너무 추워서 차에서 내릴수도 없었지요.

 

홍천 내면 살둔리 가는길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미산리 계곡쪽으로 가는데 오후 5시경인데 오가는 차를 만날수가 없더군요..

직벽으로 깍아진 계곡쪽으로 가는 길은 마치 어느 외국의 깊은 협곡을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로에너지하우스" 에 1시간여 도착하였으나 집내부는 구경 못하고 (주인장은 현관에서 오늘은 오픈일이 아니라며..)

외부만 구경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 깊은 계곡 양지바른곳에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친환경적인 아름답고 실용적인 주택을 지으신 노익장 주인님에게 경건함마저

느꼈습니다...

석유 한방울 나지않는나라에서 모든 전기. 난방도 태양광과 열로 자급자족해야 된다는 신념의 어르신의 인터뷰 기사를

떠올리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조만간 오픈데이에 꼭 한번 가서 자세하게 공부할생각입니다..

 

하늘내린터님! 아휴 서론이 길었네요!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뜻하지않게 최화백님과 사모님까지도 모시고 가게 되어서

번거롭지는 않으셨는지요?

다행이 잘 아시는 구면이셔서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친절한 농원 설명과 따뜻한 차한잔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지난 10여년의 그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아름다운 농원 구석구석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한번 꽃피는 봄 !  따뜻한 5월이 오면  최화백님, 사모님, 저히 가족과 함께 봉덕동 뒷길 임도로 걸어서 농원으로

가볼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아참 그날 동창님은 잘 쉬다 가셨는지요?

뜻하지 않게 친구 부인께서 갑자기 출연한 진돗개로 인하여 우리 딸래미 업고 계시느라고 고생하셨다고 꼭 좀 안부 전해주십시요!..ㅎㅎㅎ

 

갑장님의 끎임없는 열정으로 "하늘내린 터" 농원의 장기 플랜이 꼭 이루어지시길 바라면서 감사의 글을 마치고자합니다..

댓글로 도와주신 ,  약초마니 지부장님,선녀젓갈9001님, 돼지이장하9020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라이클 원글보기
메모 :

 

 

우수가 지나 봄기운이 완연한 하늘내린터에 귀하신 손님들 방문이 있었습니다.

진작에 하늘내린 청정 인제 오지에 터잡으셔서 자연속에 묻혀사시는

하늘밭화실의 최용건 화백님 내외분과

모 인터넷귀농까페 동호인으로 귀촌 희망이이신 라이클님 가족,

그리고 31년만에 귀촌을 꿈꾸며 찿아온 고등학교 동기동창 내외입니다.

 

동양화단에 이미 널리 알려지시고 에세이 작가로서 여러편의 책을내신 최화백님 내외분은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유명하신분이라 늘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하늘내린터 인근에 계셔서 자주 찿아뵙고 싶었으나

여러가지일로 이제서야 그것도 찿아주셔서 뵈올수 있었습니다.

저의 하늘내린터에서 도보 트레킹으로 약 30~40분거리에서 화실을 운영 창작활동과함께

수준높은 삶의질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격조높은 펜션(민박)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http://www.hanlbat.co.kr/  하늘밭화실    http://blog.daum.net/hanlbat

 

라이클님 충분치못한 시간 아쉬웠구요. 최화백님 자주 찿아뵙겠습니다.

피끊는 동창 친구야.이제 길텃으니 자주와서 제2의 인생 설계하렴.힘껏 도와줄께..

찿아주신 모든분들 좋은인연 소중하게 생각하구요.

소망하시는 뜻 꼭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주 오십시요.

 

방문하신분들이 홈페이지 및 까페에 올리신글을 모셔왔습니다.

 

 

이름: 하늘밭 (hanlbat4905@kornet.net) ( 남 기타)
2009/2/15(일) 17:25 (MSIE6.0,WindowsNT5.1,SV1,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 121.158.153.147 1152x864
조회: 46
예주네와 하늘 내린 터에 다녀왔습니다.  

분당에서 온 예주네 가족과 함께 이웃 원대리 깊숙히 자리잡은
'하늘 내린 터'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