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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삶 귀농귀촌/귀농귀촌에 꿈을갖자

[스크랩] 초보농부의 아내가 두서 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요 몇칠 아주 바쁜날이였습니다

어재는 박현복님과 바다왕 장보고님이 다녀가시고

오늘은 농민사랑님이 다녀가셧습니다

농민사랑님과 많은 이야기를나누며 생각한 이야기를 그냥 적어보려합니다

 

귀농 , 귀향,  귀촌 , 그리고 전원생활

저희부부는 8년전 귀향하여  올해로 귀농 2년째입니다

귀농과 귀향

세상에서 제일 쉬운것이 농사라 생각했던 때가 귀향이였습니다

서울서 남편의고향인 해남땅끝을 내려올때는 많은 기대를가지고 내려왓습니다

좋은 환경,좋은먹거리,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였습니다

좋은환경은 어느날부터 잡초와 전쟁을해야했고

좋은 먹거리는 언제나 손이 많이가는 식사준비를 해야했다

그리고 여유로운시간은 우울증과 너무나 나태한 하루하루를보내야했습니다

남편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많아 빨리 적응되지만 ..

그러면서 귀향,귀촌의 꿈은 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년후의 귀농

매일매일 일은 지쳔입니다

정시에 출근하고 밥때되면 점식 뭘 먹을까 걱정하던 ,, 그리고 퇴근시가되면 집으로 바트로 장봐서 ...

농업그러치 않았습니다

출근시간도 정해져 있지않았습니다

해가뜨는시간에 밭으로 논으로 나가야 하고  매끼니는 배곱시계에 맞추어야합니다

흙과 사랑을  나누워야하고 비와 잘 사귀어야합니다

그리고 논과 밭주변에 나오는 풀들과도 전쟁을치려야합니다

그 전쟁에 지면 일년 농사는 ...

농사는 정확한 방법이 없습니다

토질에따라 그리고 그해의 일기에따라 다릅니다

수확후에는 그해의 작황에따라 울고 웃는 것이 농업입니다

직장생활도 쉽지는 않치만 귀농 또한 어렵습니다

저는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어려운게 농업이라생각합니다

귀농과 전원생활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귀농과 전원생활을 혼동할때가 있습니다

육체적인 노동과 긴시간 에 비하면 농업의 댓가는 적을때가 많습니다

어제 오늘 농민사랑님과 함꼐 오신 친구분의 말씀중  농업은 죽은 후에나 셈할수 있다 합니다 "

많이  수확하여 많은 수입이 일어난거 같지만 계속적인 투자..

어제  호박의 곁순을 쳐주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내일은 순유도를해주어햐 겠네요

밭가장자리에 잡초가 너무 많이 나왔네요 ..

하우스의 호박을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매일 관리해 주어야하는데 ..

이처럼 밭을 일구는시간부터 수확하고 수확하는순간부터는 판매때문에 고민합니다

농사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자라나는 작물을 보고 만족합니다

그러기까지는 두 부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혼자느 너무 힘든일이기 때문입니다

인건비도 비싸기도 하지만 사람을 구하기어렵습니다

..............................

이렇게 나열하면 귀농할 생각이 없지요

왜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귀농을 너부 아름답게 보시는분들이 많아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좋은점도 많이 있습니다

도시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말농장 , 경기도 강원도 일원의 귀농 아름다운 전원의 집과 몇종류의 채소와 과일 나무 몇구루

그것은 귀농이 아니라 전원생황입니다

농업은 업입니다

농사를 지어 자식을 키워야하고 학교를 보내야하고 먹거고 살아야하는 것이 농업입니다

진짜 귀농을 생각한다면 오랜 생활 농업에 종사한 분들과의 만남과 사전  준비를 하고 서서히 내가 할수있는 작물을 연구하는 준비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준비되어 귀농한다면 오래시간 농업이 업이거니하고 사 신분들의 눈살찌푸리게 하는일은  없을것같습니다

 

그냥 농민사랑님과 나눈 이야기를 생각하며 귀농의 어려운점을 그냥 적어보았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일도 많이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이야기 할것같아 저 개인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초보농부의 아내가  두서 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해남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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