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는 말 그대로 두
물이 만나는 마을입니다. 서울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며, 북한강, 남한강, 팔당호, 용늪, 양수리 선사유적지 등이 있고 전원일기 촬영무대이기도
합니다. 팔당댐이 건설되기 전에는 맑은 물이 자갈 밭 사이로 흐르고 수심이 얕아 임진왜란 시에는 왜군이 이곳을 건너 한양으로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마을의 옛이름이 “골용진”인데, 마을 앞 용늪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돌이 되어 물 속에 잠겨있다는 전설어린 옛나루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또한 천혜적으로
과일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토질, 지형을 갖추고 있어 각종 제철과일이 생산되어 내방객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기농 채소와 된장찌게,
쌈밥을 원두막이나 잔디밭에서 드시며, 체험하고 쉬실 수 있도록 민박, 주말농장, 과수분양, 녹색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농가가 과수재배를 하고 있으며 군으로부터 친환경 키토산 시범작목반으로 지정돼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저농약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한,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 시범마을, 양평군으로부터 생태건강마을(Eco-Doctor's Town, 환경농업 시범마을, 친환경 선도마을, 반디불 마을로
지정됐으며 농협으로부터 팜스테이/민박마을, 주말과수원, 주말농장, 살기좋은 마을, 내고향 쉼터로도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연꽃이 만발하는
마을앞 용늪은 양평군에서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습니다.
마을일반현황
- 가구수 : 60호(농가
32호, 비농가 27호)
- 주민수 : 174명(남자
86명, 여자 88명)
- 경지면적 : 68ha(전
7ha, 답 13ha, 과수원 13ha, 임야 35ha)
- 주요 먹거리 : 돼지고기
바베큐, 매운탕, 토종닭 백숙/닭도리탕, 고등어찌게 등
- 주요 특산물 : 배,
포도, 배즙, 포도즙 등
- 주요 시설물 : 체험장,
주차장, 공중화장실, 회의실/영화관, 원두막, 마을회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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