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초기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수도를 공급해 주지 않아 숙박업인
펜션의
철로자전거로 유명한 문경시 진남역 인근에서 펜션 ‘강이 있는 풍경’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태(49세,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씨.
▶ 마을 주민들과의 융화가 어려워 마을 주민들과의 이질감이 가장 큰 문제였다. 김씨의 고향은 분명 문경이다. 하지만 현재 펜션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마성면은 김씨의 고향 마을인 점촌읍은 아니다. 그런 까닭에 정착 초기 마을 사람들의 텃세가 무척이나 심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상수도를 공급해 주지 않아 숙박업인 펜션의 특성상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애를 먹었다.
펜션의 경우 농어촌 민박으로 등록하는 데 과거 관광농원과는 달리 융자나 정책자원의 지원이 전혀 없어
사업 초기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많다. 현재는 시청 문화관광과 등에서 홍보 팜플렛 등을 공급해 주는 등 일정부분 지원을 하고는 있다. 하지만
정작 사업초기 수 천만 원에서 수 억 원에 이르는 건축비에 대한 자금 융자가 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자금을 대출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자녀 교육문제도 농촌생활의 어려움 중 하나다.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씨의 막내딸의 경우 통학에 어려움이 많아 등하교 시에 김씨가 직접 통학을 시키고 있어 불편이 크다. 김씨는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농촌 학생들의 명문 대학 진학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 졌다고 한다. 그러나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진학한 시골 학생들이 도시에서 진학한 학생들과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대학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앞으로 막내 딸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서울로 유학을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6년부터는 인근에서 사과 등 과수 농사를 짓는 농가와 계약을 맺고 펜션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농사 체험과 수확 체험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렇게 할 경우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들에게 다소 도움을 줄 수도 있으며 우리 펜션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만들 수 있어 이용 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체(259ha)에 주거지 14%(83가구), 방문객 숙소, 커뮤니티 센터 등의 공동 시설 6%, 나머지는 공유지로 녹지로 사용. 전체 83가구로 한 가구당 약 1200㎡씩 분배. ․ 83가구에 230명 정도 생활. 주민들의 직업, 연령, 국적도 다양. 약 230여명
거주 ․ 혼자 사는 노인의 비율이 높고,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가 많다. 노후를 자연속에서 ※ 강원도 홍천
‘웰빙팜’ ․ 7만여평의 사슴농장, 각종 청정 유기농산물 재배, 펜션단지 등 테마형 주말 휴양농장 ․ 농촌체험 및 농촌관광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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