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에서 배과수원을 하는 농부입니다.
저는 올해로 9년차입니다.30여년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과 함께 농원을 일구고 있습니다.
저희 농원은 해마다 10월이면 배수확체험을 합니다.
이때 볼거리로 박을 심었는데
박잎이 10월까지 버티지 못하는군요. 벌써 다 사그러들어 박만 덩그러니 메달려 있습니다.초라해 보이더군요.
이럴 바엔 박아지로 만들어 체험행사 때 비빔밥 그릇으로 쓸 요량으로 어제 오늘 박아지를 만들 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 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완성품이 한 200개 되는데 요 정도 만드는데 품이 많이 들더군요. 하루 반나절 걸렸습니다.
아들 딸 자랑하고 싶어 마지막으로 진수(4살)와 희수(5개월) 사진올립니다.
출처 : [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안성농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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