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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캐나다 벤쿠버에 선진농업연수 다녀왔습니다.

 스텐리 국립공원입니다. 생태계보존과 자연회복을 위하여 자연재해를 그대로 방치합니다.

국립공원에서 산불이나도 자연진화 될때까지 끄지않고 인위적으로 복구하지 않는답니다. 대단한 나라이지지요?

 

개인운영하는 체험농원(관광농원)입니다.자체 생산한 농산물을 다양한 마케팅기법으로 판매합니다.

주말 대도시민들이 즐겨찾는답니다. 농지는 넓지만 매장및 편의시설은 아담합니다.

무조건 크고 방대하고 다양한것으로 승부하려는 우리 관광농원과 비교됩니다.

 

 농원에서 자체생산한 과채류및 화훼모종을 판매합니다.

주고객은 도시민들로서 텃밭과 정원화단 조성용으로 구매한답니다.

 

 딸기 체험농장입니다.

막강한 농장따님이 따는요령지도와 많이 따지못하게 그리고 먹지못하게(농약살포등 여러가지이유..)

엄중히 감시합니다.  평일인데도 도시민 체험방문객이 많네요..(승용차 20대정도)

 

시립농과대학 시험 묘포장입니다.

우리나라 농대의 실습장과 비슷한데 차이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네요.(알바수준의 임금을받고.. 우리나라농대는 관리인과 인부를 고용유지함) 

특이한것은 우리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약용 마가목나무 한그루가 크게자라고 있습니다.

직원은 왜있는지, 무슨나무인지,뭐하는나무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서로 공생관계에있는 과채류를 시험재배하는 묘포장입니다. 이영문씨의 태평농법을 벤치마킹한것은 아닌지?

 

 학교농장에서 시험재배한 농산물을 직판하는곳입니다.

신선도,안정성등을 이유로 호텔 ,음식점,공공기관 식당등에서 인기리에 구매한다네요.

 

 청과시장입니다. 역시 선진국답게 고품질화,소포장화되어있네요.

 

 산림자원이 풍부한나라... 가도가도 끝이없이 펼쳐지는 자연산림지대.. 

목재만 팔아도 250년은 경제가 유지된다는 캐나다..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캐나다 벤쿠버 동부 레이크시티 인근의 라벤다허브 농원입니다.

체험(관광)농원인데 불과 2천평도 안되는 농원에 라벤다로 테마를 엮어서 종업원 3명이 손님 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최고라야 만이 경쟁력이있다 라는 저의 고정관념이 깨진 현장탐방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체험농원을 꿈꾸는 우리나라 관계자들에게 좋은 교육거리를 배워왔습니다.

 

 

선진국이 되려면 국민의식도 함께 선진화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깨우침이 있게해준 캐나다 농가입니다.

모든 농가는 울타리가 상록수녹책울타리였으며 텃밭도 화단 가꾸듯이 경관농업이 습성화되어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이  일원으로서 선진국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벤쿠버 서부 빅토리아섬에 있는 세계적인 개인정원인 뷰차드가든입니다.

쓸모없는 폐광산을 사들여 한개인의 의지와 마인드 열정으로 이룬 세계적인 작품입니다.

돌아보는 시간내내 저의 가슴속에서 용솟음치는 용기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최소한 흉내는 낼수있겠습니다.

 

 

 폐광산 동굴에 고인물을 음악분수 연못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주고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국경의 출입국관리소의 캐나다 영토입니다.

달러화가 통용되고 환율이 비슷해서 타시도에 다니듯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습니다.

 

개인회사에서 개발 운영하는 서스펜션브릿지입니다.

평균수령 300년의 천연림을 환경훼손을 최소화해서 고목나무위로 출렁다리코스를 개설 자연및 스릴체험마당을 제공합니다.   하늘내린터의 10년후 낙엽송림 자원활용에 적용해볼 분야입니다.

 

 마침 캐나다의 날이었습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룰렛게임장입니다.

돌려서 맞추면 농산물로 상품을 줍니다.체험농원에서 적용해볼 아이템입니다.

 

 10여시간의 비행에 날짜변경선을 넘어야하는 캐나다 시차적응에만 5일이 걸린 복받은 풍요로운나라...

 왜 그들은 잘살수밖에 없는지 부러우면서도 고개가 절로 끄떡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