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감당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토지는 ??
오랜 기간 숙고하고 준비한 귀농이 성공하려면
빠른 시일내에 농사일이 본 궤도에 올라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자신의 여건과 적성에 맞는 작목 선택이 중요하다.
농사는 자금 회수 기간이 긴 데다 농지 구입과 생산 시설을 마련하는 데도
많은 자본이 들어간다. 게다가 고도의 기술도 필요하다.
먼저 자본이 넉넉지 않다면 무·배추 등 채소나 콩·옥수수·감자 등
식량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낙농, 양계, 화훼 등은 초기 시설 투자에
자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 사람은 귀농후 밭 등에서 큰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추, 참깨, 땅콩, 감자,
고구마, 마늘, 생강, 가을무, 배추, 파 등이 적합하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수와 한우, 흑염소, 토종닭 등
축산 작목도 고려해 볼 만하다.
특히 동원 가능한 노동력을 감안해 적정 규모의 재배 면적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정보문화센터에 따르면 귀농자 부부 2명의
노동력으로 감당해 낼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재배·사육 규모는 다음과 같다.
벼는 3000∼4000평, 무·배추는 1600∼1800평, 고추와 오이는 1000평,
마늘은 1200평, 대파는 600평, 사과는 5100평, 배는 6000평이 적합하다.
또 소는 170마리, 돼지는 2000∼3000마리, 닭은 1만∼3만마리가 적당하다.
이와 함께 눈높이에 맞는 귀농 지역을 물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향 등 기존 농지가 있는 곳이 낯선 곳보다 농촌생활에 적응하기 수월하다.
본격적인 귀농에 앞서 빈 집이나 노는 땅 등을 알선 받아 영농경험을
쌓은 뒤 정착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다.
특히 앞서 귀농해 성공한 ‘선배 귀농자’가 있는 곳은 실패 가능성을 줄여준다.
서울신문 이영표기자
믿음속에 성장하는 [효선이네 꿀벌농장]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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