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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春雪滿空來 (춘설만공래) 하늘내린터

春雪滿空來 (춘설만공래)
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 있네

觸處似花開 (촉처사화개)
눈길 가는곳마다 마치 꽃이 핀듯

不知園裏樹 (부지원리수)
정원의 나무들 도무지 구분할수 없네

若箇是眞梅 (약개시진매)
도대체 어느꽃이 진짜 매화란 말인고


간밤에 산높고 골깊은 자연생태농원 하늘내린터에 또 춘설(春雪)이 내렸습니다.

바쁜 농번기에 일은 지체되지만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취하여 한바퀴 돌아보며 즐기다보니
중국 당나라때 시인 동방규(東方虯)의 춘설(春雪)이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남녘엔 꽃소식이 화려한데 강원 산골 고라데이 하늘내린터 팜핑캠프는
언제나 봄꽃이 화려하게 피려는지 눈꽃만이 만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