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自然自然 綠水自然自然
(청산 자연자연 녹수 자연자연)
"푸른산도 절로절로 푸른물도 절로절로"
山自然 水自然 山水間我亦自然
(산자연 수자연 산수간 아역자연)
"산 절로 물 절로 산과 물사이 나도 절로"
已矣哉 自然生來人生 將自然自然老
(기어재 자연 생래인생 장자연자연노)
"아마도 자연속에 절로산 난 내몸이라
늙기도 절로절로"
- 자연가 / 김인후 -
자연생태휴양농원 하늘내린터 팜핑캠프에
오늘은 화려한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가 갑질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선 연일 저 산아래 삼라만상 인간세상은
폭염속에 죽겠다는소리
그러나 이곳 속세를 벗어난 산높고 골깊은 하늘내린터에는
뙤약볓만 피하면
산들산들 산바람에 뻐꾸기 소리 낭낭하고
시원한 계곡물소리 벗삼으니 더위가 없습니다.
하늘터 정자에서 낮잠 한숨 때리고
해떨어져 선선할때 내일 친구님들께 보내드릴 감자나 캐야겠다.
하늘터 정자에 웃통벗고 누워
빙그르 한바퀴 돌아 사방을 둘러보며
노닥거리니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구나.
폭염속 도시 친구님들 염장질러서 죄송요.
뭐 열받으시면 달려오시던가 😋😆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팜핑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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