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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스크랩] 지금 하늘내린터는 겨울 알파인들의 천국입니다

日日看山看不足 (일일간산간부족)
時時聽水聽無厭 (시시청수청무염)
自然耳目皆淸快 (자연이목개청쾌)
聲色中間好養恬 (성색중간호양염)

"날마다 보는산 보고 또 보아도 아쉽고
온종일 계곡 물소리 들어도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네
자연속에 머문 나의 귀와 눈이
저절로 씻겨 맑고 시원하니
저 소리와 풍광속에 고요함이 깊어가네."

하늘내린터 힐링캠프가 겨우내 눈속에
푹 파묻혀 있습니다.

산마루에 올라 장엄한 설악과 내린천을 굽어보며
세속에 오염된 가슴을 크고 깊게
심호흡하여 폐속을 정화시키니
원감국사(圓鑑國師) 충지(沖止)의
한중자경(閑中自慶)을 흥얼거려지는게
기분 최곱니다.

밤에는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하늘내린터에서 겨울을 즐기시는
자연인들 간밤에 안녕하신가 둘러보니
모닥불장에선 부지런한 몇분이 즐기는
모닥불 연기가 모락모락..

다른분들은 눈구덩이속에서
저러구 있습니다.

지금 하늘내린터를 즐기시는분들은
지난주말 개장한 20분거리의
소양호 빙어축제장과
10분거리의 자작나무숲 탐방을 연계하여
베이스를 구축하고 들락날락 즐기고 계십니다.

친구님들 움추리지 마시고
동토의 나라 하늘내린 강원 인제에서
겨울을 이겨보십시요.

"반갑다 빙어야"..
6천여개 얼음구멍마다 환호성
http://v.media.daum.net/v/20180128114525817?f=m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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