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감국의 물결로 온통 샛노란 하늘내린터입니다.

"맑고 밝은 샛노랑으로
어머니의 대지를 훤히 밝히고
내가 부끄럽도록
짖은향기 향긋한 내음 안하무인
거침없이 날리고 있구나"

하늘내린터 자연인캠프가
온통 샛노랗습니다.
탐방객들 모두 떠나간 일요일 오후
그 헛헛함에 한바퀴 휘 돌아보니

당차고도 매혹적인 향기가 가던길
발길을 잡습니다.
아니 은은한 향기로 소박한 미소 던져주며
신선 놀음하고 있는길 훼방질합니다.

자연속에 사는 기쁨과 즐거움
오늘은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핀
이녀석 산국, 감국 향기에 취했습니다.

감국차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평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하고 감기.두통.현기증에 유효하다고
동의보감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꽃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때, 고혈압이나 중풍 환자에게
좋다고 감국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가을에 따서 말려 두었다가
유리 찻잔에 우려낼때 다시 피는
국화 봉우리의 향취야 말로
감국의 숨어있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번주 하늘터에 오시면
감국 채취해가실수 있습니다.

이제 곧 또다른 몽환적인 노란단풍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우리마을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의 절정은
이번주부터 시작되어 다음주까지입니다.

친구님들 강원 인제 원대리
우리 자작나무숲마을과 설악 단풍구경 오시면
지나가시다가라도 꼭 들르셔서
하늘내린터 꽃차 한잔씩 대접받고 가십시요.

하늘내린터 이야기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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