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堂夜深冷[공당야심냉]
빈 집에 밤이 드니 더욱 썰렁해
欲掃庭中霜[욕소정중상]
마당의 서리라도 쓸어보려다
掃霜難掃月[소상난소월]
서리는 쓸어도 달빛은 쓸 수 없어
留取伴明光[유취반명광]
서리 위에 밝은 달빛 얹어두었네
- 冬夜(동야) / 黃景仁(황경인) -
동지섣달 긴긴밤 하얀 달빛에
산높고 골깊은 강원 인제 하늘내린터에
무서리가 하얗게 내리고있습니다.
이 긴밤 하늘내린터 힐링캠프에선
선남선녀들의 하하호호 이야기소리로
밤이 짧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산골의 겨울밤은 깊어만갑니다.
친구님들 굿밤 되십시요.
조용필 - 그 겨울의 찻집
https://youtu.be/TiT2Fv2n5uQ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메모 :
'┖─┚생생토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하늘내린터 친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0) | 2015.12.31 |
---|---|
[스크랩] 이제서야 겨울다운 하늘내린터입니다. (0) | 2015.12.30 |
[스크랩] 성탄절 연휴를 맞은 하늘내린터 (0) | 2015.12.24 |
[스크랩] 하늘내린터 모닥불장 통나무 화목 월동준비끝 (0) | 2015.12.14 |
[스크랩] 하늘내린터에서 바라다본 설악의 설경 (0) | 201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