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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스크랩] 하늘내린터 문명과 자연의 경계에서다.

日日看山看不足 (일일간산간부족)
時時聽水聽無厭 (시시청수청무염)
自然耳目皆淸快 (자연이목개청쾌)
聲色中間好養恬 (성색중간호양염)

"날마다 산을 보고 또보아도
볼때마다 아쉽고

온종일 계곡 물소리를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네

자연속에 머문 나의 귀와 눈이
저절로 맑고 시원하니

소리와 색깔 그 속에 고요함을 기르네."

산높고 골깊어 속세를 등진
자연휴양농원 하늘내린터는 지난 폭설에
겨울 깊은잠에 빠져들었습니다만

문명세계인 저산아래 신이 내린 내린천은 겨울비가 내립니다.

바라보는곳마다 보이는 모든것이
한폭의 진경산수화입니다.

한중자경(閑中自慶) -
원감국사(圓鑑國師)의 충지(沖止)를 흥얼거리며 간만에 세상과 소통합니다.


국악명상음악(내안에 우는눈물)'
https://youtu.be/gXQ3_IckSYk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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