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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원장 농촌사랑 칼럼

[스크랩]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오늘은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오래전 국가 공휴일에서도 제외되고
그 어느해보다 기념식 행사가 축소되어 국민들의 관심밖의날이 되어 씁쓸합니다.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1일
국군의 위용과 발전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1950년 10월 1일, 한국전쟁 당시 동부전선에서 육군 제3사단이 선봉으로 38선을 돌파한 날입니다.

저는 직업군인출신으로서 20여년간
젊은청춘을 조국의 안보에 헌신했으며
특히 오랜기간을 세계 최강의 대한민국 특수전부대에서
저 자신과 싸우며 청춘을 불살랐습니다.
자갈을 삼켜도 소화가 되었던 그때그시절이었습니다.

오늘 자랑스런 국군의 날을 맞이하며
과거 빛바랜 사진첩을 들여다보며
보람되고 자랑스런 그때 그시절을
뒤돌아봅니다.

최근 휴전선지역에서의 북한의 지뢰와 포격도발에 대처하는 우리장병들의 용기와 우리군의 강력대응으로 적을 굴복시킨것에 대하여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그러나 군의 존재 목적은 나라를 지키는데 있고, 더 중요한 것은 전쟁에서 이기거나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기를 먹고사는 우리국군장병들을 국민들께서 더욱 사랑으로 감싸주셔야 할때입니다.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로마의 전략가 베제티우스의 말이 떠오릅니다.

오늘 국군의날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있는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친구님들과 함께 무운과 영광을 기원합니다.

'진군가' (클릭)
https://youtu.be/9mtWddv9CKk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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