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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터의 정신세계/하늘내린터 이야기

[스크랩] 하늘내린터 고목 토종배로 담금주 담았어요.

하늘내린터의 고목 토종배 털어서 담금주했습니다.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아들로서 비운의왕자인 마의태자의 숨결이 깃든 역사가 살아있는 하늘내린터입니다.

하늘내린터는 그때그시절 몇가구가 화전하며 연명하던 고난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하늘내린터의 한귀퉁이 양지바른
옛날 집터 앞마당에 수령을 알수없는 고목 토종배나무 한그루에 매년 족히 한두가마의 토종배가 열려서 풍요로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때부터 오신 탐방객들에게 그동안 자연의 선물을 듬뿍 드렸고
오늘 마지막 끝물 토종배를 제가 수확하여 담금주를 잔뜩 담갔습니다.

오늘 담근 토종배 담금주는
겨우내 숙성시켜서 내년봄부터
자연을 사랑하시는 하늘내린터 탐방객 여러분께 한잔씩 대접해 드릴것입니다.

http://blog.daum.net/skynaerin












출처 : 하늘내린터 귀농귀촌 힐링캠프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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