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그때가 그립다.
이엉 얹힌 시골 초가집
방에선 호롱불을 붙이고 책을 보았고
뒷간이라도 갈라치면 달빛을 받고
동네 윗마을이라도 갈라치면 등잔불을 들고 움직이던..
우물속엔 늘 김치 항아리가
우물물 길어 시원하게 등목하고
그 옆엔 주렁주렁 열린 감이 탐스러웠던
감나무 옆 달래캐어 된장찌개 끓여주시던 그때
닭장에서 따끈따끈한 달걀 꺼내어 요리 해 주셨던 할머니
밥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고 뜸들이는 불에 감자 고구마 굽도
계란 껍질로 밥을 해 먹던 그때
그때가 몹시 그립다.
나의 어린시절...
▲ 이엉을 엮어 씌운 담벼락

▲ 눈 감으면 아늑한 곳

▲ 시골의 아침

▲ 아름다운 곳

▲ 돌담

▲ 시골집

▲ 부엌

▲ 아궁이
▲ 가마솥

▲ 소죽도 끓이고 군불도 때고

▲ 예전 부억인 정개 모습

▲ 씨암닭

▲ 토종 닭

▲ 장작과 고드름

▲ 옥수수가 있는 풍경

▲ 곶감 말리는 풍경

▲ 겨울땔감
▲ 향기 가득한 집

▲ 행랑채...

▲ 정지문
▲ 시골집(가보 1호)

▲ 겨울 장독대

▲ 메주

▲ 시루

(옮겨온 화면)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글쓴이 : 맑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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