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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귀농귀촌생활/효소,장,장아찌 담그기

[스크랩]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는 동물, 식물 및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생명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존재이다. 우리의 신진대사는 효소의 활성에 의해 유지된다. 우리 몸의 효소량이 낮아지면 우리의 대사도 낮아지고 결국 우리의 에너지 레벨도 낮아지게 된다.

 효소는 살아 있는 조리되지 않은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중요한 활성단백질이다. 효소는 혈액과 인체조직 내의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물을 없애거나 분해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독소 제거를 돕는 역할을 한다.

 

  <효소와 효모>

효소(酵素, enzme)는 생물체 내에서 각종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이며, 효모(酵母, yeast)는 빵, 맥주, 포도주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미생물로, 곰팡이나 버섯 무리이지만 균사가 없고, 광합성능이나 운동성도 가지지 않는 단세포 생물의 총칭이다. 따라서 효모가 효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호모를 사용하는 이유는 호모라고 하는 균류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효소에 의한 화학반응을 관찰하기 쉽기 때문이다.

 


생채 내에서는 화학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효소는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여러 생화학반응을 빠르게 하는 촉매이다. 인간은 음식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화된 음식물에 의해 살아간다. 따라서 모든 음식은 반드시 (효소에 의해) 잘게 부수어져야 한다. 효소는 그 존재 양상에 따라서 외부효소(신선한 음식에 존재하여 섭취하여야 하는) 와 내부효소(우리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는 효소가 깊게 관여하고 있다. 소화란 여러 가지 영양소를 체내에 흡수하기 쉽도록 하며 재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 모든 에너지는 효소에 의해서 생성되며, 주성분은 단백질과 유기물질이다.

* 대부분의 호르몬 합성에 있어서 원자재가 되며 혈액의 응고작용을 돕는다.

* 효소는 인체 내에서 청소도구로서의 역할도 하며, 동맥이 막히는 것도 막아주고,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효소의 6대 작용


1. 소화 흡수작용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소화시켜 혈액을 통하여 각종 영양소를 장기에 공급함

2. 분해 배출작용

세포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 및 가스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함

3. 항염 항균작용

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을 소염시키고 백혈구를 끌어들여 저항력을 강화함

4. 혈액정화작용

혈액속의 독이나 이물질을 분해시키고 특히 신성혈액을 조절하여 건강한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개선함

5. 세포부활작용

세포의 대사기능을 강화시켜 노화된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빨리 교체함

6. 해독 살균작용

간 기능을 강화시켜 외부로부터 들어온 독성물질을 빨리 분해시켜 배출함 

 

산야초의 채취시기

 

* 채취하는 기기는 계절별로 그 시기에 나는 산야초를 채취하고 되도록이면 이슬이 마르기 전인 이른 아침이 좋다.

* 물에 씻어 그늘에서 잘 말린 후 사용한다.

* 묵은 밭에서 채취해야 하는 경우엔 될 수 있는 한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은 곳이거나 한두 해 묵은 데에서 채취한다.

 

자연을 내몸에 담는다

 

 산야초는 봄에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일년 내내 채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식물은 독초가 아니더라도 특유의 성분이 약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특별한 목적이 아닌 한 한번에 한 종류로만 많은 양을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여러 가지를 섞어서 섭취해야 한다. 산야초는 장기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유독 성분이 신기하게도 부드러운 생명의 정기로 바뀐다. 이는 동서양과 고금을 막론하고 인류가 애써 찾아 지켜온 발효식품의 정수이다. 감사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채취하고 직접 만들어 섭취하면 건강의 증진에 더 바랄 것 이 없을 것이다.

 

 

발효액 만들기의 기본사항들


첨가액


생강, 감초, 대추 각20g과 물 800g을 200g이 될 때까지 달여 사용한다.

(이는 해독과 약초간의 조화를 목적으로 함)

 

* 이 첨가 재료를 달일 때 약효를 의도하여 여러 가지 약재를 더 추가 할 수 있으며, 이때에 반드시 ‘첨가액의 무게’ 만큼 설탕을 넣어야 한다.


설탕은 보통 흑설탕 황설탕을 쓰며, 올리고당을 쓰기도 한다 (설탕은 삼투압작용에 의해 식물의 성분을 추출할 수 있으며 동시에 효소의 먹이감이 된다.)


* 재료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빠른 시간에 물기를 제거한다.  너무 깨끗이 씻다보면 약효의 유효성분까지 씻어 버릴 수도 있다.


* 재료는 될 수 있는 대로  잘게 자른다.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재료의 유효성분을 빠른 시간에 많이 추출해 낼 수가 있다.

즙액이 많은 재료는 2~3Cm, 뿌리나 나무줄기 등은 최대한 얇게 자른다.


*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앤다.

 오지항아리가 좋지만 유리병도 좋다. 오래되고 군내 나는 항아리는 락스로 세척을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 듯싶다.


* 보통 재료와 보충액과 설탕의 양은 [재료의 무게 = 설탕의 무게] 를 기본으로 하면서 재료에 따라 가감을 한다. (설탕의 양이 다소 많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대신에 실패율이 적고 설탕의 양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일어나고 시거나 식초가 될 확률이 높다.)


잘게 썬 재료를 큰 다라이에 설탕과 재료 각 1:1정도로 골고루 버무려 섞어 두는데 몇일을 두고 더 추가하고 싶을 때는 같은 방법으로 계속 담아도 된다.

 

이렇게 하여 한 다라이가 완성되면 항아리에 담는데 이 때 위에서 말한 첨가액을 달여 넣으면 된다.(반드시 첨가액의 무게만큼 설탕 넣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두껑은 한지를 서너 겹 접어서 덮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엷은 포대종이, 일반종이, 날씨가 덥지 않으면 비닐로 덮어 고무줄로 묶어두어도 된다.

 

재료가 많을 경우(항아리에 4/5) 위로 넘치지 않도록 돌이나 나뭇가지로 눌러준다.

 

 처음 한 달 동안은 두어 번 열어 내용물을 뒤집어 주어야 가스도 나가고 고루 발효가 된다. 완성된 항아리는 어디에 두어도 되나 보통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한여름 땡볕의 온도는 너무 높기 때문)

 보관온도가 높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짧고 낮으면 발효시간이 길어진다.


모두 12개월 동안 발효를 시키는데 처음 3개월이 지나면 1차적으로 발효가 끝나기 때문에 보통은 걸러서(다라이 위에 채반을 놓고 내용물을 부어 6시간 정도 두면 아래 다라이로 효소액이 내려와 잠긴다) 이어 큰 유리병 등에 담아 9개월을 더 숙성시킨다.(3개월이 지난 이때는 발효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가스가 차거나 이상발효가 일어나지 않아 뚜껑을 닫아두어도 상관없다.


* 발효액을 복용할 때는

 

물과 원액을 섞으면 급속히 발효가 증가하므로 가스가 많이 발생하며. 따라서 찌꺼기는 따로 물을 채워 냉장보관 하거나 독에 담가두면 차츰 식초로 변한다. (생수와 발효액의 비율을 5 : 1로 정도로 희석하여 복용하는데 2~3일 지난 후에 마셔도 좋다.(바로 마실 때보다 톡 쏘는 맛이 있다)


* 효소는 섭씨48도로 오래 두면 파괴되고 65도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

 

 

 

* '산야초효소'에 관한 일문일답 


문: 쑥으로 발효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뿌리를 넣어도 되는지요?
답: 뿌리를 넣어도 좋습니다.

문: 민들레로 발효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꽃을 넣어도 되는지요?
답: 꽃을 넣으면 더 좋습니다.

문: 요즘 발효액을 담을 수 있는 산야초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 산에 있는 것보다는 들과 밭에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쑥, 민들레, 질경이, 왕고들빼기, 냉이, 지칭개, 꽃다지, 엉겅퀴, 소리쟁이, 뽀리뱅이, 뱀딸기, 명아주, 달맞이꽃, 환삼덩굴, 머위, 칡순, 뽕잎, 은행잎, 구기자줄기와 잎, 미나리 등입니다.

문: 산야초의 이름을 잘 몰라도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채취하여 담아도 되나요?
답: 안됩니다. 산야초 공부를 충분히 하여서 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별하여 채취해서 담아야 합니다. 독이 있는 것은 따로 담아야 합니다. 독이 있는 것은 질병치료 목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애기똥풀과 같은 것은 독이 있는 풀이지만 암 치료에 좋은 것입니다. 은행잎도 따로 담아야 합니다.

문: 산야초로 발효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산야초를 잘게 잘라야 하나요?
답: 그렇습니다. 작두로 잘게 2~3 cm가 되게 잘라야합니다.

문: 항아리에 담으려면 잘게 자르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답: 잘게 자르지 않아도 되기는 합니다만 내용물이 부피가 커져서 즙액에 잠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꿀병에 담으려면 잘라주어야 합니다.

문: 산야초로 발효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하나요?
답: 물기를 완전히 말릴 필요가 없습니다. 대충 물기를 털어내면 됩니다.

문: 쑥, 민들레, 질경이, 냉이로 발효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각각 담아야 하는가요? 아니면 섞어서 담아도 되나요?
답: 되도록 여러 가지를 섞어서 담으십시오. 그러나 독초는 섞지 말고 따로 담아야 합니다.

문: 산야초와 설탕을 무게 비로 1대1로 담으면 설탕이 너무 많지 않은가요?
답: 산야초는 즙액이 많은 것이 있고 적은 것이 있습니다. 즙액이 많은 것은 설탕을 1대1보다 많이 넣어야하고 즙액이 적은 것은 1대1보다 적게 넣어도 됩니다. 여러 가지를 섞어 담을 경우 1대1로 담으면 적당합니다. 설탕을 적게 넣어보면 발효가 너무 빨리 되거나 이상발효를 하여 악취가 나는 수가 있습니다. 또 벌레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1대1이상을 넣으면 절대 실패하는 일이 없게 되고 벌레도 생기지 않게 됩니다.

문: 즙액이 적은 것으로 담을 때에 내용물이 즙액에 잠기지 않을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즙액이 적어서 며칠 후 보아도 즙액이 조금밖에 생기지 않았으면 물을 조금 부어 내용물이 절반 정도 잠기게 부어주어도 됩니다. 이 때 잘 흔들어서 설탕이 물에 잘 녹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문: 엄나무로 효소를 담고 싶은데 가능합니까?
답: 칡덩굴, 솔잎, 엄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소태나무, 겨우살이 등 나무류로 담을 때에는 설탕을 넣지 말고 설탕꿀을 만들어서 부어주십시오. 수분이 15~20%정도가 되게 하여 만든 설탕꿀을 병에 내용물을 3/4정도 차게 넣고 내용물이 잠길 만큼 부어주십시오.

문: 산야초발효효소액을 담을 때 꼭 설탕을 사용해야 하나요? 설탕은 건강에 나쁘지 않나요? 올리고당을 사용하면 어떨까요?
답: 설탕은 사탕수수 속에 들어있을 때에는 식물 속의 과당으로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열을 가해서 추출되는 과정에서 당분은 효소가 죽어버린 설탕인 자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효소가 죽어 없어진 당분인 설탕을 우리가 먹으면 소화과정에서 많은 소화효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비타민과 칼슘 같은 미네랄을 소모하여 고갈시킵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탕을 효소가 살아있는 산야초와 섞어놓으면 발효되면서 다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 천연당인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건강에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올리고당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문: 산야초를 채취하여 항아리에 설탕과 함께 가득 담았는데 몇 시간 후에 보니 산야초가 숨이 죽어 절반 정도 밖에 차지 않아서 산야초를 설탕과 함께 병이 차도록 더 넣었는데 괜찮은 지요?
답: 안됩니다. 1~2주일 정도 되면 발효를 하게되는데 많이 넣으면 발효할 때 국물이 넘치게 됩니다. 숨이 죽었을 때 내용물이 항아리에 절반 정도만 차게 해야 합니다.

문: 효소를 담아두었는데 돌로 눌러 놓지 않아서인지 윗부분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버려야하나요?
답: 그것은 곰팡이가 아닙니다. 뜸팡이로서 위 부분에 설탕이 조금 부족하면 부분적으로 발효가 너무 빨리 되어 생기는 것인데 김치가 발효되면 위 부분에 생기는 뜸팡이와 같은 것입니다. 잘 뒤집어 주면 다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뜸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처음 2주일 정도는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 큰 항아리에 오늘은 쑥을 넣고 설탕을 뿌리고, 며칠 후 민들레를 넣고 설탕을 뿌리고, 또 며칠 후 질경이를 넣고 설탕을 뿌려 놓으면 안됩니까?
답: 굳이 안될 것은 없는데 잘못하면 급속 발효를 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작은 항아리를 이용하여 한번에 담아야합니다. 저는 1되짜리 꿀병에 담습니다.

문: 꿀병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요?
답: 꿀병은 양봉자재 파는 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2개 1박스에 8,000원입니다. 주위에 양봉하시는 분이 계시면 물어보십시오.

문: 꿀병에 효소를 담을 때 꿀병의 크기는?
답: 1.8리터 1되짜리 유리병 꿀병입니다.

문: 1되짜리 꿀병에는 효소를 얼마를 담을 수 있나요?
답: 산야초 500그램 + 흑설탕 500그램 도합 1킬로그램이 들어갑니다. 저는 담을 때 산야초 1Kg과 흑설탕 1Kg을 큰 용기에 넣고 버무립니다. 한참을 버무리면 산야초가 숨이 죽는데 그러면 꿀병 2개에 나누어 담습니다. 담은 후 병의 외부에 묻은 설탕을 물로 잘 씻어주고 뚜껑을 닫습니다. 꿀병 박스에 담아 창고에 보관합니다.

문: 꿀병에 담으면 창호지로 입구를 막아야 하나요?
답: 그럴 필요 없습니다. 꿀병 뚜껑으로 잘 닫아놓으면 됩니다. 아무리 뚜껑을 세게 닫아놓아도 발생한 탄산가스가 잘 빠져나갑니다. 절대 병이 터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 항아리에 발효효소액을 담을 때 뚜껑은 어떻게 닫나요? 밀봉을 해야하나요?
답: 밀봉을 해서는 안됩니다. 발효를 시작하면 탄산가스가 발생합니다. 그 가스가 빠져나가야 합니다.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포대종이를 두툼하게 올려놓고 항아리 뚜껑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문: 발효효소액을 담는 항아리는 숨쉬는 항아리를 사용해야 하나요?
답: 청국장을 만드는 바실러스균은 산소가 있어야 살 수 있는 호기성세균입니다. 또 유기물을 썩히는 부패균은 산소가 있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혐기성세균입니다. 그러나 효소음료를 만드는 효모균은 산소가 있거나 없거나 잘 살아가는 통기성세균입니다. 효모균은 발효과정에서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숨쉬는 항아리가 굳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유리병이나 항아리나 산야초 발효액은 잘 만들어집니다. 유리병에 담으면 내부를 잘 볼 수 있어서 혹시 설탕이 다 녹지 않고 가라앉아 있다면 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발효되는 것도 잘 지켜볼 수 있습니다.

문: 인터넷에 보면 3개월 정도 지나면 건더기를 걸러내 버리고 즙액은 9개월을 더 두어 발효를 시키라고 했는데 맞습니까?
답: 맞습니다마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건더기를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저는 꿀병에 담기 때문에 꿀 박스에 담아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 3개월 이상 오래 둡니다.

문: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답: 원액발효를 시킬 때는 그늘에 두면 됩니다. 지하실이 있으면 지하실이 가장 좋습니다.

문: 겨울에 창고에 넣어두면 얼어서 항아리가 깨지지 않나요?
답: 효소원액은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습니다. 밖에 두어도 항아리가 깨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 산야초효소 먹는 방법은 원액을 7~10배 희석해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답: 맞습니다마는 저는 좀 다르게 합니다. 저는 꿀병 2개에 담긴 원액을 건더기와 함께 1말짜리 물통에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워둡니다. 그러면 물 1말에 설탕 재료가 항상 정확하게 1Kg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 다시 또 5~10일 정도 희석 발효를 시킵니다. 그러면 새콤한 음료가 됩니다. 가장 맛있게 익었다고 생각될 때에 건더기는 걸러서 버리고 걸러진 음료를 페트병에 모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습니다. 뚜껑을 꽉 닫아두면 탄산이 발생하여 탄산이 녹아있는 음료가 되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더 오래두면 탄산이 많이 발생하여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액이 넘치게 됩니다.

문: 희석해서 다시 2차 발효를 시킬 때 냉장고에 넣어두나요?
답: 아닙니다. 상온에 두면 됩니다. 지하실이 있으면 지하실에 두면 더 좋습니다. 서늘한 곳에서 저온 발효를 시키면 맛이 더 좋은 음료가 만들어집니다. 자주 맛을 보아 새콤한 맛이 나면서 가장 먹기 좋을 때 걸러서 페트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습니다.

문: 산야초효소 원액을 희석하여 10일 정도 발효시키면 술이 되지 않나요?
답: 예, 약간의 술기가 있는 새콤한 음료가 됩니다. 술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살짝 취합니다. 그러나 금방 깹니다.

문: 술이면 건강에 나쁘지 않나요?
답: 술이면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옛말에 술은 백약(百藥)의 장(長)이라고 했습니다. 약간의 술은 건강에 매우 좋은 것입니다. 술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술, 소주나 맥주를 먹기 때문입니다. 효소가 살아있는 술, 집에서 막걸리나 생맥주는 적당히 먹으면 보약이 됩니다. 산야초효소 희석음료는 효소가 살아 있는 술기운이 조금 있는 음료입니다.

문: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답: 물먹는 대신 먹으면 됩니다. 약 1리터에서 2리터 정도.

문: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은 없나요?
답: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먹어본 바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식사 후 한 두 잔을 먹고 또 물이 먹고싶을 땐 효소음료를 먹습니다. 저는 당뇨가 심했던 시절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나 물을 아무리 먹어도 갈증이 가시지 않았었습니다. 지금은 효소음료를 먹어서인지 갈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가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인체가 효소를 갈구하는 신호라고 합니다. 인체는 몸에서 필요로 하는 효소가 충분히 보충이 되면 더 이상 물을 먹고싶지 않기 때문에 효소음료를 너무 많이 먹을 일이 없습니다.

문: 산야초 희석음료를 만들어 냉장고에 두지 않고 상온에 둔지 너무 오래되어 맛이 너무 시어졌는데 버려야 하나요?
답: 버리지 마십시오. 꿀을 조금 타서 먹으면 맛이 다시 좋아집니다. 맛이 너무 강하면 물을 조금 타서 드십시오.

문: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효소를 조금 타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렇습니까?
답: 녹즙은 단맛이 없기 때문에 효소원액을 조금 타서 먹으면 맛이 좋아집니다.

문: 시큼해진 효소희석음료를 막걸리에 타서 먹었더니 막걸리 맛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타서 먹어도 좋은가요?
답: 예. 막걸리는 효소가 살아있는 것과 열처리하여 효소를 죽여 없앤 것이 있습니다. 효소가 없는 막걸리에 시큼한 효소음료를 타서 먹으면 맛도 좋아지고, 잘 취하지 않으며, 뒤끝이 깨끗합니다. 막걸리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파는 모든 주스음료에 조금씩 타서 먹으면 맛도 더 좋아지고 먹었을 때 건강에도 좋습니다. 갈증이 나서 주스음료를 마실 때 효소를 타서 먹으면 맛도 좋고 갈증이 더 잘 가십니다. 소주를 마실 때에도 효소원액을 타서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사실 시중에서 파는 모든 주스음료는 효소가 없는 것들 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문: 건강원에서 파는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호박즙, 포도즙, 배즙 같은 과일추출액을 먹을 때에도 효소희석음료를 타서 먹으면 좋겠군요?
답: 그렇습니다. 호박즙, 포도즙, 배즙 같은 추출가공식품은 열을 가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것들이어서 효소음료를 조금 타서 먹으면 맛도 훨씬 좋아지고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문: 효소희석음료를 오래 두면 상하지 않나요?
답: 효소희석음료는 아무리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습니다. 오직 발효가 계속 진행됩니다. 오래두면 나중에는 식초가 됩니다.

문: 약초 달인 물을 며칠 놔두면 상하는데 효소음료는 상하지 않는군요?
답: 그렇습니다. 발효균이 살아있기 때문에 다른 부패균이 살 수가 없습니다. 약초 달인 물에도 효소음료를 절반 정도 타서 두면 절대 상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려두면 곰팡이가 없어집니다.

문: 효소음료를 만들어두었는데 찌꺼기가 많이 생겼어요. 먹어도 되나요?
답: 효소음료는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이어서 감식초와 같이 찌꺼기 같은 것이 계속 발생합니다. 먹어도 별 이상은 없으나 먹고 싶지 않으면 체에 걸러서 드십시오.

문: 평소 설사를 자주 했었는데 효소음료를 먹었더니 설사를 하지 않게 되어서 좋은데 그런데 변비가 생겼어요.
답: 효소음료를 열심히 마시면 변을 무르게 보던 사람이 변을 무르게 보지 않게 됩니다. 마치 감이나 곶감을 먹어서 변이 무르지 않게 되는 것과 같아지게 됩니다. 설사를 자주 하던 사람들이 전혀 설사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결코 변비는 아닙니다. 드디어 변을 정상으로 보게된 것이지요. 다소 상한 음식을 먹었어도 효소음료와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지 않게 됩니다. 소화가 잘된 효소똥을 싸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변통이 없어도 아침에는 변을 봐야합니다.

문: 효소음료를 먹었더니 방귀가 많이 뀌어졌어요? 별 이상은 없는 건가요?
답: 효소음료를 먹기 시작하면 한 동안 방귀를 많이 뀌게 됩니다. 몸에 독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숙변이 제거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또 장이 정화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문: 효소음료를 먹었더니 소화가 잘되어 소화제를 더 이상 먹지 않게 되었어요. 그런데 효소음료를 먹지 않으면 먹고 싶어집니다. 이것도 습관성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답: 효소음료는 자연식품입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것입니다. 소화가 잘되게 하고 몸을 활성화시켜서 내분비호르몬의 분비를 좋게 하여 체질을 건강하게 바꾸어 줍니다. 습관성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 꿀병에 담긴 효소원액 두 개로 효소희석액을 1말을 만들어 놓았더니 34살 먹은 아들이 효소음료를 먹으니 피로하지 않다고 하면서 다 먹어버렸어요. 젊은 사람들이 먹어도 좋은가요?
답: 누구나 효소음료를 먹으면 좋습니다.

문: 효소음료를 먹다가 안 먹었더니 배에 가스가 차는데 다른 분도 그렇습니까?
답: 효소음료는 장을 좋게 합니다. 장에 세균총을 잘 형성시켜 이상발효가 생기지 않고 몸에 해로운 가스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요구르트보다도 훨씬 장을 편하게 합니다. 장에서 몸에 유해한 가스가 생기지 않으니 피를 더럽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피가 깨끗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효소가 부족하여 장에서 음식물이 부패하여 독한 가스가 생겨서 이 가스가 핏속으로 녹아 들어가면 피가 더러워지고 우리가 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문: 효소음료를 많이 마시면 장에서 숙변이 부패하지 않겠군요.
답: 그렇게 생각됩니다. 우리가 효소음료를 먹으면 뱃속에서 부패균이 잘 살지 못합니다. 암,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하는 숙변의 부패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암환자도 따로 관장을 할 필요가 없어지겠지요.

문: 아토피 피부염에도 좋겠군요?
답: MBC TV에서 지난 05. 3.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특별기획 HD다큐멘터리 '곰팡이'(연출 이우환)에서 "곰팡이가 사람을 살린다" 라는 것이 방송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치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아토피까지 고친 임상실험의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5살 정도 먹은 아이가 김치추출물을 3주간 먹고 상당히 좋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김치추출물도 발효효소음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와 함께 먹는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 효소를 장복해도 되나요?
답: 약초에 관한 책들을 보면 약초에는 장복을 해도 좋은 것이 있고 장복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즉 독성이 없는 것들은 장복을 해도 좋고 독성이 좀 있는 것들은 장복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하품약(下品藥)의 경우는 장복을 해서는 안되고 약효가 느리게 나타나면서 체질을 좋게 하여 병을 자연히 낫게 하는 상품약은 장복을 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상품약(上品藥)의 경우라도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또한 장복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상품약인 인삼을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계속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상품약으로서 자기 체질에 딱 들어맞는 약을 찾아 먹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산야초효소도 같은 종류의 약초만을 계속 먹는 것보다는 그 약초의 종류를 계속 바꾸어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쑥효소와 질경이 효소를 이번에 먹었으면 다음에는 냉이효소와 민들레효소를 먹는다든지 또 그 다음에는 칡순효소와 뽕잎효소를 먹는다든지 해서 한가지만을 장복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효소를 담을 때 한가지 약초만을 담는 것보다는 되도록 여러 가지를 섞어 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효소를 담을 때보면 장소나 시기에 따라 채취하기 쉬운 약초가 있기 때문에 그 약초를 주로 많이 넣게 됩니다. 그러면 그 약초가 주(主)가 되는데 그 약초가 70%가 넘지 않도록 하고 나머지 30% 정도는 부(副)가 되는 다른 약초들을 섞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애기똥풀과 같은 독초로 알려져 있는 것은 따로 담아야 합니다.
디시 말씀드리면 효소는 장복해도 좋으나 효소를 만드는 재료는 한가지를 장복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 효소음료를 왜 먹어야 하나요?
답: 우리가 물과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인체효소를 분비하여 섭취한 물과 음식을 효소화시켜 소화를 시켜야 합니다. 인체효소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체효소는 우리가 생명활동을 하는데 사용되어집니다. 우리는 또 사용된 효소를 오줌으로 엄청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인체효소를 많이 만들어야합니다. 우리 몸이 인체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활성비타민, 유기미네랄등 천연영양소가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화식을 하는 관계로 이런 천연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영양결핍 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에 효소를 잘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우리 몸이 인체효소를 잘 만들어내기 위한 영양소가 바로 효소음료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소음료가 절실하게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효소음료를 먹으면 입에서 침이 잘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됩니다. 눈이 밝아지고 피로를 훨씬 덜 느낍니다. 몸에 기운이 납니다. 몸이 젊어집니다. 따라서 몸이 면역력이 강한 체질로 바뀝니다.

문: 물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답: 물은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끓인 물이나 차 같은 것은 ?옘柰? 없습니다. 이런 물을 마시면 우리 몸은 그 물을 효소화시키기 위하여 인체효소를 분비합니다. 물은 우리가 먹고 싶은 만큼만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계속 마시고 싶을 때에는 몸에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효소를 공급해달라는 신호입니다. 이때 물을 계속 마시면 그 물을 또 효소화시켜서 오줌으로 배설시켜야 하기 때문에 더욱 효소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효소음료를 먹으면 잠시 후 갈증이 멎는 것입니다.

문: 효소가 살아 있는 것과 죽어 없어진 것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답: 우리가 포도주를 담을 때 보면 포도를 술 담는 병에 넣고 설탕을 충분히 뿌려 줍니다. 그러면 발효되어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술이 됩니다. 그런데 그 포도를 시루에 넣고 불을 때 푹 쪄서 설탕을 뿌려 놓으면 술이 될까요? 안되겠지요. 쨈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그 쨈에 이스트와 같은 발효제를 넣어 1주일 정도 두어보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엔 술이 되겠지요.
포도뿐만 아니라 열을 가하지 않은 모든 자연식품속에는 발효효소가 살아 있습니다. 우리가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식품, 생식을 먹으면 발효효소를 함께 먹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되고 활성비타민, 유기미네랄 등 인체효소를 만들 수 있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원래 생식을 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침팬지와 같은 다른 유인원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생식을 하는 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식사법입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즉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음식을 먹고살고 있기 때문에 몸이 면역력이 약한 것입니다.

문: 책에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효소는 무엇인가요?
답: 1946년 미국의 에드워드 하웰 박사(Dr. E. Howell)가 저술한 "효소영양학개론(F-자임의 영양학적 고찰) (김기태, 신현재, 김혜진 공역, 도서출판 한림원)" 책에서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1.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활동을 관할하는 제일 중요한 활성 단백질이다.
2. 효소는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인체로 흡수된다.
3. 인체내에 존재하는 모든 체액은 효소를 가지고 있다.
4. 우리 몸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선택적으로 효소를 분비한다.
5. 현대의 조리법은 음식재료에 포함되어있는 효소를 대부분 파괴한다.
6. 생식에 포함되어있는 효소는 췌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7. 인체내 효소는 질병을 치유하는데 사용된다.
8. 생식에 포함된 효소는 몸에서 분비되는 효소보다 먼저 작용한다.
9. 장기간에 걸친 화식은 인체내 효소를 상당히 고갈시킨다.
10. 효소를 외부에서 공급받으면 인체내의 효소량은 고갈되지 않는다.
11. 적절한 생식은 인체내 효소 소모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12. 생식을 통해 섭취하는 효소는 소화기능을 대폭 향상시킨다.
13. 식물성효소와 동물성효소의 역할은 동일하다.
14. 인체내 효소량과 질병은 상관관계가 있다.
15. 비타민만으로는 퇴행성 질환을 억제할 수 없다.
16. 효소가 풍부한 생식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로서의 의학적 가치가 높다.
17. 당뇨병과 인체내 효소수치와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문: 생식과 발효음식에는 효소가 들어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런데 어느 것이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 가요?
답: 발효음식 속에 훨씬 많이 들어있습니다. 산야초 효소발효액을 만들 때보면 산야초와 설탕을 1:1로 섞어놓고 발효되기 전에 물로 10배 희석해보면 효소가 충분히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썩어버립니다. 그러나 3개월 정도 지난 후 발효되어 효소가 충분히 증폭한 후 10배 희석해보면 썩지 않고 다시 또 발효를 합니다.
그러나 생야채에는 발효음식에 들어있지 않은 싱싱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발효되면 파괴되는 영양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야채와 발효음식은 함께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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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산야초효소-솔잎엑기스-엽록소유제-쇠비름조청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체내 효소의 작용만 해도 2,000여 종에 이르고 있으나 이는 효소의 정체와 역할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생명이 잉태되는 과정에서부터 발육, 성장 등에 관여하여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작용하는 효소는 생리적인 역할에 따라, 소화효소, 발효효소, 호흡효소, 근육효소, 응유(凝乳)효소, 응혈(凝血)효소 등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바와 같이 내장기관의 활동, 근육활동, 신경활동, 두뇌의 활동 등 효소는 인간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효소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가 없는 바, 한마디로 체내에 효소가 없다면 그 순간부터가 죽음이다.
체내의 효소는 알맞은 체온과 PH(체액의 산도)그리고 적당한 보효소(補酵素 : 유기산과 미네랄)를 갖추어야 활발한 작용을 하게 된다. 이 최적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효소는 감소되거나 그 활성이 저하되어 각 체내 장기의 기능이 약화되므로 건강상태가 무너지고 반건강상태가 된다.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과정을 통해 각 장기에서 생성되지만 공기, 식수, 토양 등의 오염, 화학비료, 농약, 인스턴트식품 등이 직접 간접으로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그 활성을 떨어뜨려 모든 조직의 세포활력이 저하되어 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런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체내의 밸런스가 깨어지므로 이변이 생기고 마침내는 발병하게 된다. 암과 같은 악성종양, 위궤양, 방광염 등의 세균성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당연히 식생활 개선이다. 하지만 경제성과 편의성만을 추구하는 오늘날 산업사회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효소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체내의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체외로부터 보충하여 깨어진 밸런스를 바로 잡는 것이다.


■ 효소의 효능

놀라운 효소의 위력은 일본의 모리다 요시오(森田義雄-의학박사)와 이토 오사무(동의학자)가 공동으로 저술한 “효소건강법”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모리다 박사의 임상경험을 이 자리에 옮겨본다.

"의사인 나는 20여년간 효소요법을 실시해 온 결과 현대의학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다음 두가지 특징, 즉 치료 중에 환자의 체력이 날로 증강되는 것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생야채효소의 매력에 흠뻑 반해 버렸습니다. 양약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통증은 속히 억제되나 체력은 오히려 약화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효소요법을 실시한 환자는 체력이 날로 증강되면서 병도 깨끗이 나으니 의사로서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효소요법만의 특징이며 커다란 매력입니다. 나의 효소의학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일반 의약품과 효소를 비교해 보니, 다음 표에서와 같이 양약은 독성이 강하여 사용처나 사용량이 엄격히 규제되어 있으나, 복합효소는 독성이 없으므로 사용처나 사용량에 구애받지 않는 큰 차이점이 나타났습니다."

※ 양약과 효소의 차이점

 

양약

효소

치 료 법

  증세에 대처함

  근본치료가 됨

속 도

  신속함

  다소 느림

사 용 량

  엄격한 규제

  적당히 사용

부 작 용

  크다

  없다

경 과

  빠른 효과, 약기운이 떨어지면 재발

  체력증진과 함께 근본치료 가능

효 과

  위의 이유로 잘 낫지 않음

  시간은 요하나 잘 나음

사 용

  장기 복용 불가

  장기 복용이 좋음

적 응 증

  한정되어 있음

  적응 범위가 넓음

약효범위

  한 가지로 제한됨

  복합적이고 넓음

병 용

  신중을 기해야 함

  병용이 좋음

독 성

  강하다

  전혀 없다

  • 효소제품은 원료의 종류가 많을수록 다종다양한 효소를 포함하게 된다. 수십종의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야채효소는 단일효소와는 달리 많은 종류의 효소가 복합되어 있어서 활성도가 대단히 높다.
  • 효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장에서 곧바로 흡수되며 약리작용에 있어서도 양약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
    ※ 다만 특이체질인 약 2~3%정도는 가슴이 울렁거린다. 속이 답답하다. 약간의 발진 또는 설사를 한다. 병세가 일시적으로 좀 나빠진다는 등 효소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명현(瞑眩)현상의 일환으로, 공복을 피하거나 4~5일간 다소 복용량을 조절하면 해소된다.
  • 산야초효소는 양력 5월부터 10월 사이에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들 중에서 뿌리, 잎, 껍질, 열매 등을 채취하여 발효 시켜 숙성한 것을 말한다.
  • 투병생활을 하거나 허약자에게는 산야초효소처럼 좋은 보조식품은 없으며, 저혈당이나 빈혈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 제조법

  • 효소는 발효 성숙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노련한 경험, 기술이 요구된다. 같은 방법, 같은 공정에서도 온도, 습도, 광선, 공기 중의 미생물 등에 의해 부패하거나 미숙성되어 효소의 역가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 온도의 조절에 의해 자연 추출된 원액(즙)을 6개월 내지 1년이상 좋은 환경에서 충분히 성숙 발효시켜야만, 설탕이 세포와 뇌의 활력에 필수적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설탕의 해가 없어지고 소화된 상태가 된다.
  • 각종 잎과 뿌리 그리고 부드러운 순을 가지수가 많으면 좋으나 적어도 30여 가지 이상이 되도록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백가지 이상의 산야초와 과일 등으로 만든 효소를 백초효소라고도 한다.
  • 항아리에 산야초 한 둘금, 벌꿀이나 노란 설탕 한 둘금씩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 그리고 항아리를 완전히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되는데, 3개월 후에 발효된 찌꺼기를 걸러서 짜낸 후 그 원액을 약 9개월~2년 정도 숙성시키면 산야초효소가 된다.
    만약 숙성이 덜된 효소를 병에 담았다가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펑하고 효소액이 솟아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완전히 발효가 되지 않은 것이므로 좀더 발효를 시키면 터지지 않게 된다.


■ 음용법

  • 완전히 숙성된 산야초효소를 건강인이나 병약자는 생수 100㏄에 효소 10㏄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점심때와 저녁때 먹는다.
  •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효소를 10㏄ 정도 혼합하면 훨씬 흡수가 잘 된다.
  • 저혈당(빈혈)이나 병약자가 단식 중 일 때는 1일 2~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음용하면 단식의 효과를 훨씬 높여준다.


  

원래 솔잎은 선인식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그 신통한 효험이 널리 알려져 왔다. 300일 동안 곡식을 끊고 솔잎 가루만 먹으면 얼굴 빛이 밝게 빛나고 기운이 충만해 진다고 전해진다. 또 3000일 동안 먹으면 정신이 맑아져 귀신도 볼 수 있고, 30년 동안 계속 복용하면 귀신이 감히 침범하지 못하고 맑은 기운이 몸을 둘러싸 보호하여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른다고도 한다. 아무튼 솔잎을 꾸준히 먹게되면 만병이 물러가고 전신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솔잎의 델펜이 콜레스테롤을 녹여 체 중의 노폐물을 제거시키므로 몸이 가볍게 되고 육체 전체의 기를 충실하게 하며 색도 윤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솔잎을 그냥 씹어 먹기도 하고, 가루로 만들어 콩가루, 밀가루, 깨가루 등과 섞어 복용하기도 하며 솔잎차나 솔잎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모두가 효능이 좋지만 여기서는 일반 가정의 상비약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잎엑기스의 제조법을 안내한다.


■ 제조법 1

  • 봄이 될 무렵에는 소나무의 잎 끝에 솔의 초록색 새잎이 나온다.
  • 4~5cm 정도로 성장한 것을 1.8리터 병에 1/3쯤 되는 정도의 양을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도록 한다.
  • 1.2리터 정도의 끓인 물에 빙설탕을 넣고 녹여 냉각시켜 두었다가 완전히 식은 것을 1.8리터 병에 넣어 냉암소에 보관해두면 8월쯤에는 완성된다.


■ 제조법 2

  • 적송이든 흑송이든 상관없으나 적송이 잎도 부드럽고 맛도 좋다. 반드시 새로난 잎을 사용하도록 한다.
  • 7월 경에 수확한 것이 가장 좋으나 8월에 딴 것도 가능하다.
  • 설탕은 흰설탕으로 200g 정도가 적당하다. 물을 끓인 다음 설탕을 넣는 것이 설탕도 잘 녹고 살균도 되므로 좋다.
  • 물의 양은 약 1.8리터가 적합하다.
  • 입구가 큰 병은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아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1.8리터의 됫병처럼 입구가 작은 병이 적당하다.
  •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 일조량이 적은 철에는 담궈서는 안된다.
  • 담근 지 1주일이면 마실 수 있는데, 살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일 그 맛이 변한다.


■ 활용법

  • 솔잎엑기스가 완성되면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 더운 계절에 뚜껑을 꽉 막아두면 가스가 부풀어 삼페인처럼 뚜껑이 날아갈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뚜껑을 약간 헐겁게 뽑아 두도록 한다.
  • 너무 시어진 것은 설탕물이나 얼음물을 섞어 마시거나 과실주와 칵테일을 하여 마시면 좋다.
  • 시어지든 매워지든 효능은 변하지 않는다. 하루에 2~3번 한 컵씩 마시는데 숙성되지 않았을 때는 떫어서 마시기 어려우나 기간이 차면 새콤달콤하여 마시기 좋으며 마시는 분량은 조금 많아도 상관없다.

  • 적송엽 한 줌을 물로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물을 조금 붓고 갈아서 나온 청즙을 물에 타서 식전에 마시고 있으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예방, 치유된다. 이 청즙은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보존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만들어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 솔잎 20~30개와 물 약 1홉을 믹서에 넣어 갈아 마시면 처음에는 풀내와 솔잎의 독특한 떫은 맛이 어색하지만 습관이 되면 아무렇지 않다고한다. 이것을 3개월 동안 꾸준히 마시면 수면, 변통, 식욕 등이 원활해지고 피로감이 해소된다.


  

엽록소는 건강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 선조들은 주로 풀, 즉 엽록소를 먹고 살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오늘날에도 엽록소는 인간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성분이다. 엽록소에는 생명 유지 물질인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아직 인간이 생화학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유익한 성분들을 함유라고 있어 효소를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엽록소와 효소의 만남은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엽록소에 올리브유(제조과정에 열을 가하지 않고 압착하여 만들기 때문에 산패의 위험이 적고 인체에 유용한 성분들이 걸러지지 않아 해독작용이 뛰어남), 완화제인 마그밀액, 살균, 해독, 신진대사와 거악생신작용이 뛰어난 죽염을 합성하여 엽록소 유제를 만들어 사용하면 각종 염증성질환과 피부질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보조제 된다.


■ 효능

  • 엽록소 유제는 살균, 소염,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세포의 재생력을 촉진시켜주므로 각종 염증성 질환, 즉 인후염, 편도선염, 비염, 치질, 부인병, 쉰 소리, 여드름 등에 효과가 좋다.
  •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이나 피부의 염증 등에 매우 효과를 보인다.
  • 환부의 독을 끌어내고 치유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 좌골신경통, 관절염 등 통증이 있는 부위에 마사지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 제조법

  • 엽록소는 산야초 중에서 녹색을 많이 함유한 푸른 잎을 채취하여 즙을 내어 만든다.
    ☞ 흔히 구할 수 있는 산야초로는 민들레, 씀바귀, 어성초, 삼지구엽초, 신선초(명일엽), 솔잎, 질경이, 토끼풀, 쑥, 그 외 알로에, 케일 등등이 있다.
  • 여러 가지 많이 들어가면 좋으나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을 채취하여 제조하도록 한다.
    ☞ 산야초를 구하기가 힘든 여건이면 유기농으로 제배한 채소를 쓴다.
  • 채취한 산야초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준다.
  • 녹즙기나 강판 절구 믹서를 이용해 곱게 갈아서 거즈에 걸러내면 고와진다.
  •  압착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녹즙을 1 : 1 의 비율로 섞는다. 유기농 채소 녹즙일 경우는 올리브유와 녹즙의 비율을 2 : 1로 한다.
  • 녹즙에 올리브유를 한수저씩 떠 넣으면서 믹서나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하여 한방향으로 돌린다. 올리브유를 한꺼번에 넣으면 안된다.
  •  마요네즈처럼 되면 거기에 물 마그밀 1%를 넣고 다시 돌린다.
    ☞ 물마그밀이 없으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마그밀 정을 물에 넣어두면 녹아서 가라앉는데 위의 물을 따라 내고 쓰면 된다
  • 죽염은 사용하는 사람과 용도별로 1%, 2%, 3%로 만들 수 있다.

    ※ 주의
    ▶엽록소와 올리브유가 잘 섞이지 않으므로 우선 엽록소에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충분히 휘젓는다.
    ▶이 조작을 반복하는 중에 엽록소와 올리브유는 잘 혼합되어 유제가 된다. 올리브유를 더 넣으면 유제는 용해된다.
    ▶일단 유상액 상태가 되면 엽록소 입자의 주위를 올리브유가 둘러싸므로 효과를 발휘한다.
    ▶엽록소와 올리브유가 혼합되어 유상액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계속하여 잘 저어주어야 한다.
    ▶일단 혼합된 후에도 방치하면 엽록소가 가라앉기 때문에 사용할 때에 잘 휘저어서 쓰지 않으면 안된다.


■ 활용법

  • 환부에 바를 때는 붓이나 솔을 사용하고 거즈에 적셔서 바를 수도 있다.
  • 아기에게 적용할 경우, 아기가 심하게 따가워하면 첨에 죽염을 넣지 않고 만들어 적응시킨 뒤 1% 죽염 넣은 엽록소로 옮겨간다. 염증이 심할 때에는 2%, 3% 죽염 엽록소를 써야 하는데 이또한 아가가 견딜 수 있도록 차츰차츰 죽염농도를 높인다.

    ※ 주의
    엽록소유제는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 조금씩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한다, 2~3일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明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리그닌", "모리브덴" 등 치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치암제이다.
한방계통에서도 약재로 활용하고 있으나 민간의료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나물로 만들어 일상에서 꾸준히 먹어주면 좋고, 피부의 염증이나 종기에는 날로 찧어 붙이면 된다. 그리고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데는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셔주면 좋은 효과를 본다.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각종 위장병고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 데는 무엇보다도 쇠비름조청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효능

  •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살균, 살충작용과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동의학 사전>
  •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본초강목>
  •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음이 밝혀져 있다.
  •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 오래된 흉터에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 제조법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 약한 불에 며칠 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보관한다.


■ 활용법

  • 조금씩 수시로 먹어주도록 한다. 더운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채우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 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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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백초

 

몸에좋은 산야초중에서 1)약성이 좋으면서 독성이 없는것, 2)기미(맛)가 좋은것, 3)자양강장에 좋은것, 4)누구나 먹을수 있는것, 5)치료용 약제는 피했음

 

1, 무릇            **혈액순환,관절염**

2, 쑥               **위장을 다스림**

3, 가막살이     **해독,기관지,폐를 다스림**

4, 곰보배추     **기침,감기, 기관지를 다스림**

5, 곰취            **기혈을 돕고 기침과 통증을, 담과 관절통을 다스린다**

6, 참취            **기혈을 돕고 통증을 다스리며 향취가 뛰어나다**

7, 개미취         **가래삭임, 기침멈춤 작용,항암성**

8, 고들빼기      **건위소화, 약한 설사, 열내림,종기를 다스림**

9, 수영             **관절염과 위장병 다스림**

10, 느릅순       ** 피부미용,방광염,종기,종창, 위궤양·십이지장궤양·소장궤양·대장궤양, 부종,수종,수면제,비염,축농증**

11, 냉이          **눈을 밝게하고 간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

12, 참당귀순    **팔다리와 허리의 냉증, 생리통, 히스테리, 갱년기 장애, 두통, 빈혈,고혈압, 근육 관절통 및 신경통**

13, 더덕          ** 강장강정,폐열,진해거담,만성기관지염, 폐결핵,기침가래, 뛰어난 향미** 

14, 두릅          **건위,이뇨,진통,수렴,거풍,강정,위궤양,위경련,신장염,각기,수종,당뇨병,신경쇠약,발기력부전,관절염**

15, 둥굴레 순   **허약체질을 강하게 하는 강장, 강정 효과 **

16, 땅두릅      **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강압작용**

17, 도라지      **가래, 기침, 기관지염을 다스리는 산도라지 **

18, 다래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에 효험**

19, 달맞이꽃순  **해열, 소염작용, 당뇨병, 고지혈증 에 효험 **

20, 돌나물       **淸熱(청열), 消腫(소종), 해독의 효능. 咽喉腫痛(인후종통), 간염을 다스림**

21, 달래         ** 장염, 위암, 불면증과 빈혈을 다스림**

22, 만삼         **빈혈, 성기능 쇠약, 허약 체질, 신경 쇠약을 다스림**

23, 민들레      **위염, 위궤양, 만성간염, 지방간,변비, 만성장염,천식, 기침, 신경통을 다스림**

24, 돌미나리   **양신.익정.주독.장염.황달.해열.대하증.식욕촉진.수종.정혈.신경통에 효능**

25, 밀나물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뇨와 강장의 효과도 있다 **

26, 머위        **해독. 편도선염, 옹종정독, 止痛(지통), 해독하고 타박상에 작용한다**

27, 미역취     **疏風(소풍), 淸熱(청열), 消腫(소종), 해독. 감기두통, 인후종통, 황달, 百日咳, 소아의 경련, 타박상**

28, 산뽕순     **신경통, 고혈압,부종, 기관지염,보혈, 강장의 불로장수약 **

29, 비름나물  **뿌리는해열·해독·최유·소종에 작용하며 씨는 눈에 작용한다**

30, 뻐꾹채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유즙을 분비하고 항노화에 신효**

31, 싸리순     **두통과 피부병에 잘 듣는 싸리나무**

32, 씀바귀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신효 **

33, 산마늘     **강장.이뇨. 구충. 최유.해독.소화.건위.풍습 이 효능**

34, 참마(산약)  **滋養(자양), 强壯(강장), 强精(강정)의 상약의 대표**

35, 쇠무릎     **각기. 정혈. 보익. 관절염. 통풍. 이뇨. 신경통. 통경. 담혈.강정. 두통 에 효능**

36, 선밀나물  **活血활혈, 經絡流通경락유통, 止痛지통의 효능**

37, 산삼        **원기회복, 補裨益肺, 生津止渴, 安神增智. 氣虛欲脫, 권태감, 무력감, 식욕부진의 명약**

38, 엉겅퀴     **어혈을 풀어주고 정력을 보강하는 엉겅퀴**

39, 삼백초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

40, 우산나물  **祛風(거풍), 除濕(제습), 해독, 活血(활혈), 消腫(소종), 止痛(지통), 관절통에 효능이 있다**

41, 엄나무순  **관절염·종기·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신경통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42, 참나물     **고혈압, 중풍을 예방하고 신경통, 대하증, 지혈, 해열제**

43, 오이풀     **凉血, 止血, 淸熱, 해독의 효능. 吐血, 습진, 金瘡, 화상을 치료**

44, 원추리     **자양강장 피로회복 주독을 푸는데는 특효**

45, 잔대        **補陰, 淸肺, 祛痰, 止咳. 肺熱燥咳, 虛 久咳, 陰傷咽乾喉痛. 혈압.백 가지 독을 푸는 해독의 명약** 

46, 질경이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변비·천식·백일해,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종독(腫毒) 만병통치**

47, 칡순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

48, 삽주싹   **무병장수의 선약. 불로장생.특히 위장계통에 작용.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최고의 상약**

49, 청미래덩쿨순  **腫毒, 염창, 화상을 치료,관절의 疼痛, 筋肉痲痺, 설사, 이질에 효능**

50, 차즈기   **胃나 腸의 疼痛, 胎氣不和를 치료,변비.현기증, 통증, 코막힘, 콧물,流·早産을 치료**

 

상기의 봄나물50선 과 함께 효소를 목표로 할경우 추가30선

 

51, 감잎          **기침, 천식, 토혈, 진액 생성, 폐기종, 각종 내출혈을 다스림**

52, 두충잎       **혈압강하작용, 특히 수피는 보간신(補肝腎), 강근골, 안태작용(安胎作用), 신허요통, 임신누출, 근골무력, 익정기, 강지, 허리 무릅통증, 유산방지, 강장약, 요통, 관절통, 관절염, 건근골, 하지위약, 진정, 진통, 소변불리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53, 오가피       **해독, 콜레스테롤, 혈당, 신경장애, 지구력,집중력, 뇌의 피로, 눈과 귀를 밝게, 성기능 향상, 일명 '나무산삼'**

54, 노루발풀   **補虛(보허), 益腎(익신), 祛風(거풍), 除濕(제습), 調經(조경)의 효능. 虛弱咳嗽(허약해수), 관절통, **

55, 달개비       **봄나물, 당뇨병에 탁월한 효능**

56, 등나무순    **어린순을 나물로 꽃으로 약술, 변비 근육통 관절염 모든 부인병에 신효 **

57, 마가목순    **뛰어나 향미로 약술,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

58, 맥문동       ** 기미가 좋아 복방에 첨가.이뇨. 심장염. 해열. 감기. 진정.강장. 소염. 진해. 거담. 강심**

59, 명아주       **충독. 개선. 백전풍. 건위. 강장 의 효능**

60, 삼지구엽초  **補腎(보신), 强陽(강양), 祛風(거풍), 除濕(제습)의 효능. 불임, 음위, 발기불능, 倦怠無力(권태무력), 小便淋瀝(소변임력), 筋骨攣急(근골련급), 반신불수, 腰膝無力(요슬무력), 류머티즘에 의한 마비와 통증에 효능 **

61, 뱀딸기      **淸熱(청열), 凉血(양혈), 消腫(소종), 해독. 熱病(열병), 이질, 蛇,蟲咬傷(사,충교상), 화상**

62, 박주가리   **精氣(정기)를 補益(보익)해독. 폐결핵, 양위, 帶下(대하), 乳汁不通(유즙불통)의 효능**

63, 봉황삼      **알레르기성 비염,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

64, 보리수잎   **천식, 기침, 가래의 최고의 명약 **

65, 복분자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  覆盆(오강을 뒤엎는다?)**

66, 벌나무      **간과 콩팥 질환의 선약 **

67, 소나무 새순   **불로장생약의 첫째로 손꼽히는 솔**

68, 산사나무 순   **차로 하여 복용하면 고혈압을 치료**

69, 쇠비름      ** 저혈압·대장염·관절염·변비·여성의 적·백대하·임질·설사 등에 효과**

70, 생강나무잎   **산후풍의 특효약,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 데 등에 신통한 효력**

71, 인동초     **대장염·위궤양·방광염·인두염·편도선염·결막염 등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도 효과**

72, 익모초   **혈액순환, 어혈, 자궁의 수축력과 긴장성을 높여,월경불순, 월경통, 대하증, 불임증을 비롯한 각종 부인병**

73, 야관문    ** 肝(간), 腎(신)을 補(보) 補益(보익)하며 散瘀(산어), 消腫(. 遺精(유정), 遺尿(유뇨)**

74, 산죽   ** 위염, 기침, 당뇨병, 면역강화, 부종 무좀, 피부병, 각종 암, 열이 날 때, 간염, 황달, 위궤양, 고혈압, 화병(火病)**

75, 천마     **중풍, 고혈압, 두통, 스트레스 **

76, 헛개나무 순  **술중독, 지방간, 간염, 온갖 간질환에는 신효한 약효**

77, 하수오    **백발을 검어지게 하는 자양강장제,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78, 화살나무    **암, 당뇨 고치고 가위눌리는 것 낫게하는 화살나무 **

79, 환삼덩쿨    **혈압낮추고 폐를 튼튼하게**

80, 컴프리     **보익. 고혈압. 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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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당귀
 

산야초의 효능

 

산야초에는 뿌리의 삼투압작용과 잎의 광합성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 산야초가 좋은 이유이다. 우리는 흔히 귀한 것일수록 우리몸에 좋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인삼,녹용 등 특별한 보약을 먹어야 우리몸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과 공기를 살펴보자

공기와 물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흔하고 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이다. 동시에 이 두 물질은 인간
에게 잠시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물질이요, 또 인간이 생존하는데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흔한 것은 가치없고 쓸모가 적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고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 지천으로 자생하고 있는 산야초야말로 우리에게 풍부한 영양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로 인도하는 재원이다. 산야초는 우리가 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수시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식품이요,약품이다.

왜 산야초가 좋은가

산야초의 가치는 뛰어난 생명력에 있다. 산야초는 자연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늘 부딪치며 살아간다.
자연의 치열한 생존경쟁은 산야초의 생명력을 더욱 강하게 한다. 재배채소는 뜯은지 2∼3일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지만 산야초는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한다.

또한 영양면에서 재배채소와 큰 차이가 있다.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등도 재배채소보다 월등하지만
특히 성인병 예방에 좋은 섬유질,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산야초의 효능

산야초는 재배채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산야초에는 현대인들에게 부족 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효소, 무기질,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함은 물론 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야초는 무엇보다도 혈액 정화능력이 뛰어나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 소종, 강장, 해열, 진통 등 마치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효능을 발 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함승시 교수가 이끄는 강원대 식품생명공학부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에 관한 연구발표를 통해 우 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산야초가 강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함 교수팀은 국산 산나물 21가 지의 즙으로 발암물질인 Trp-p-1, B(a)P, 2-AF 등의 활성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 취나물을 비롯한 냉이, 곰취, 씀바귀, 잔대순, 쇠비름, 개미취, 민들레, 질경이 등 10종류는 이들 발암물질의 활성을 80퍼센트 이 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다. 이들은 이번 실험을 통해 고들빼기, 방가지똥, 부추, 솔거지, 무릇, 개비름, 원추리, 참나물, 달래, 솜대 등도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는 바위솔, 번행초, 돌나물, 닭 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꿀풀, 뱀딸기, 까마중,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참빗살나무 등 무려 50여 가지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가 산야초를 대할 때 어떤 산야초가 어떤 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산야초를 약의 개념으로 만 보아서는 안된다. 산야초가 치병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체력을 보강함으로써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결과이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어떤 특정 성분이 약성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야초 효소

산야초효소는 양력 5월부터 10월 사이에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草木)들에서 뿌리, 잎, 껍질, 열매 등을
채취하여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만드는 방법

각종 잎과 뿌리 그리고 부드러운 순을 적어도 30여 가지 이상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 전히 제거한다(100가지 이상의 산야초와 과일 등으로 만든 효소를 백초 효소라고 한다)

다음에는 항아리에 산야초 한 두름, 벌꿀 또는 노란 설탕( 1 : 1 )을 같은 양만큼 넣고 차곡차곡 눌러 담는 다. 그리고 공기가 약간 통할 수 있게 항아리를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한다.
1개월 후 거꾸로 한번 뒤집어 준다.
보통 3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된다.
3개월 후에 발효된 찌꺼기를 걸러서 짜낸 후 그 원액을 약 9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산야초효소가 된다.


만약 숙성이 덜된 효소를 병에 담았다가 뚜껑을 열면 샴페인처럼 펑 하고 효소액이 솟아오르는 경우가 있 는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완전히 숙성되지 않은 때문이므로 좀더 숙성시키면 터지지 않게 된다.

찌꺼기를 걸러내고 숙성을 시킬 때 숯(참숯을 물에 팔팔 끓여 햇볕에 잘 말린 것)을 넣고 발효 시키면 좋 다.
이른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별로 채취한 산야초를 각각 다른 항아리에 따로 따로 담아 두었다가 마지막에 혼합하여 숙성시켜도 된다.

완전히 숙성된 산야초효소를 건강인이나 병약자나 생수 300cc에 효소 30cc 비율로 혼합하여 점심때와
저녁때 먹는다. 또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효소를 10cc 정도 넣고 혼합하여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훨 씬 흡수가 잘된다. 그리고 저혈당·빈혈이나 병약한 사람이 단식중일 때는 1일 2, 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음용하면 단식의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

투병 생활을 하거나 허약자에게는 산야초효소처럼 좋은 보조 식품은 없다. 저혈당이나 빈혈의 증상이 있 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산야초의 채취 및 보관

1. 봄에 뜯는 것이 좋다

산야초는 봄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봄의 산야초가 유순하고 향취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봄에 채취 한 어린 싹은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 먹기 좋을 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른 계절에 채취하는 경우에도 가능하면 새순 부위를 택하도록 한다.

그러나 계절이나 채취 부위에 너무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어느 부위를 채취하든, 영양소와 향미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고유한 효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눈이 쌓이고 설한풍이 부는 한겨울에도 산야초는 채취할 수 있다. 한겨울에도 양지바른 곳에는 냉이, 속 이풀, 지칭개, 꽃다지, 개망초, 질경이, 소리쟁이, 붉은 서나물, 쑥, 민들레, 달맞이꽃 등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풀들은 모두 생명력이 강한 풀로서, 겨울에 채취한 이 산야초들은 우리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매우 큰 효능을 발휘한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뜯는다

산야초를 채취할 때에는 늘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풀잎, 나뭇잎을 뜯거나 뿌리를 캘 때 에는 항상 조심스럽고 삼가는 자세로 해야 한다. 아무리 흔한 풀이라 할지라도 남채를 해서 코끼리가 지 나간 자리처럼 만들어서는 안된다.

촘촘하게 잘 자란 산야초의 군락을 만났을 때에도 채소를 솎듯이 조금씩 돌려가며 뜯고, 나뭇잎도 가지가 상하지 않도록 이 가지 저 가지에서 조금씩 뜯도록 한다. 뿌리를 채취할 때에도 뿌리 전체를 몽땅 굴취하 지 말고 다시 새싹이 돋을 수 있도록 일부분은 남겨두도록 한다.

3. 환우가 직접 뜯는다

가능하면 환우가 산과 들에 나가 직접 뜯도록 한다. 환우가 산과 들에 나가면 산야초 외에도 얻는 것이 아 주 많다. 우선 산소가 풍부한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고 깨끗한 햇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땅에서 솟는 지기를 쏘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풀과 나무가 내뿜는 인체 내 유익한 살균향 피톤치드도 흠뻑 마실 수 있 다.

 

때로는 계곡에서 맑은 물도 얻어 마실 수 있고 향기로운 꽃내음과 고운 새소리에 가슴에 쌓인 응어리 가 저절로 풀어져버리는 기쁨도 맛볼 수 있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풀과 나무들을 보며 팽 팽한 탐욕의 끈을 조금씩 느슨하게 풀어볼 수도 있다.

산과 들을 헤매면서 흘리는 땀은 어떤 보약보다도 값지다.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하는 것도 매 우 좋은 방법이다. 병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가족들이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한 잎 두 잎 뜯은 산야초 는 정성과 사랑이 곁들여져 더욱 좋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4. 농약이 닿지 않은 곳에서 뜯는다

논과 밭 속에서 자라는 잡초나 농약이 닿은 논두렁 밭두렁에서 자라는 풀들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 다. 논과 밭은 농약과 비료로 인해 땅이 산성화되어 있고 지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자란 풀은 영양가도 현저히 떨어질 뿐 아니라 중금속 오염과 같은 농약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야초는 오염이 안된 기름진 부엽토나 황토밭에서 뜯는 것이 좋다.

5.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

풀과 나무는 먹지 못하는 것이 없고 약이 되지 않는 것이 없지만 초보자가 산야초를 채취할 때에는 상당 한 주의를 요한다. 산야초 중에는 강한 독성을 지닌 풀들이 적지 않고 체질에 따라 여러 가지 알레르기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에 산야초를 채취할 때에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 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엔 독성식물이 약 50여 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초는 대개 잎을 씹어보면 아리고 쏘는 맛 이 나거나 너무 쓴맛이 난다. 또 짓찧어 코에 대보면 역겹고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특징만 가지고 독초를 감별하는 것은 위험하다. 연하고 순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매우 먹음 직스러울 뿐 아니라 씹어도 별 자극성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독성을 지닌 풀이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상식적으로 잘 알려진 것만 채취하고 의심스러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독성의 강도는 다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성식물로는 독미나리, 독말풀, 박새, 끼무릇, 반 하, 자리공, 서울투구꽃, 초오, 박꽃, 천남성, 아기똥풀, 앉은부처, 물봉선 등이 있다.

6. 신선할 때 사용한다

산야초를 채취하면 바로 복용하거나 묵나물 또는 차로 갈무리 해두는 것이 좋다.
산야초는 생명력이 강하여 재배채소처럼 쉽게 시들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되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지고 영양손실도 많아지기 때문에 신선할 때 먹는 것이 좋다. 녹즙재료 등으로 보관하는 경우에도 가능한 한 1 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보관할 때엔 신문지 등으로 잘 싸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음지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두도록 한다.


산야초 이용방법

산야초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태, 즉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너무 쓰거나 떫고 아린것, 너무 진한 향과 거친 잎줄기 등은 약간 데치거나 물에 우려서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한 후 먹도록 한다.


모든 식물은 독초가 아니더라도 종족보존을 위해 약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산야초는 성분이 강하 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다섯 가지 이상을 섞어 먹도록 한다.

산야초는 맛과 향, 사용 부위, 잎, 꽃, 줄기, 뿌리, 껍질, 열매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용할 수 있다.

1. 쌈

이른 봄에 돋는 산야초와 어린 싹은 대부분 쌈으로 먹을 수 있다. 다소 거친 것이라 할지라도, 상추와 배
추, 쑥갓 등과 곁들여 싸 먹으면 먹을 만하다. 산야초의 영양을 원형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 법이다.

2. 무침(김치)

마늘, 고추, 생강, 파, 양파, 깨, 참기름 등으로 진하게 양념장을 만들어 무쳐 먹으면 다소 향이 지나친 산 야초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식초를 몇 방을 떨어뜨리거나 고추장, 된장을 가미해도 좋다.


산야초만 먹기가 아무래도 거북할 경우에는 배추, 무, 상추 등과 같은 일반채소와 함께 버무려 김치로 담 가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비빔밥을 만들 때 산야초를 잘게 썰어 넣으면 산야초 고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3. 녹즙

매우 간편하게, 그리고 큰 손상 없이 산야초 속에 살아 있는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녹
즙은 또한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등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산야 초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 독성의 중화, 영양의 고른 섭취를 위해 가능한 한 여러 종류(최하 다섯 종류 이 상)를 함께 넣어 짜도록 하고 뿌리와 줄기, 꽃과 열매 등을 다양하게 섞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야초 녹즙은 몹시 진하고 약성이 강하므로 초보자는 소주컵 한 잔에서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 이 좋다. 몸이 적응하는 것을 보아가며 나중에는 맥주컵으로 하루 두세 잔 정도 마신다.

호장근, 소리쟁이, 수영, 시금치와 같이 수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결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녹즙을 그냥 마시기 거북할 경우에는 귤, 사과, 배, 딸기 등을 같이 넣어 즙을 내거나 볶은 소금, 꿀, 식초 등을 첨가해 먹는 것도 무방하다(주스 등과 같은 가공식품은 피한다).

4.부침

산야초를 오곡가루나 우리밀가루, 전분 등으로 반죽하여 부침개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다소 질기고 떫거 나 쓴 것이라 할지라도 부침을 해서 먹으면 맛이 순해지고 쌉쌀한 풍취가 나므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들기름이나 콩기름 같은 천연기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용유는 육류만큼이나 환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5. 묵나물

약간 데친 후 말렸다가 무쳐 먹거나 국이나 찌개의 재료로 쓴다. 묵나물용으로는 고사리, 소리쟁이, 고비, 쇠비름, 명아주, 이질풀 등이 좋다.

6. 절임

재료에 따라 소금에 절이거나(냉이, 돼지감자), 식초(산달래), 고추장·된장(머위, 명아주), 간장(민들레뿌리)에 절인 후 알맞게 익으면 먹는다.

7. 장아찌

산도라지, 둥글레, 더덕, 만삼, 잔대 등의 뿌리류는 된장이나 고추장에 오랫동안 박아두었다가 먹으면 각각의 고유한 향취를 즐길 수 있다.

8. 차

전통적인 제다(製茶) 방식에 따라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영양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유한 산야초의 풍 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차 만드는 방식이 너무 어렵고 번거로운 경우에는 잘 씻은 후 음지에서 그냥 건조한 다음 사용해도 된다.

이와 같이 음건한 산야초를 차로 이용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여러 종류를 함께 넣어 뭉근하게 다려 마시 는 것이 좋다. 인동꽃, 메꽃, 제비꽃, 칡꽃, 나리꽃, 아카시아꽃, 진달래꽃, 민들레꽃, 국화꽃, 찔레꽃 등
산야초의 꽃도 음건하여 차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9. 약술

대부분의 산야초는 잎이나 꽃, 열매, 뿌리 모두를 약술의 재료로 쓸 수 있다. 도수가 낮은 술에 담그면 수 분이 많은 열매나 잎은 부패할 염려가 있으므로 35도 이상의 술에 담그도록 한다.

보통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2∼3개월 후에 먹는다. 숙성기간은 길수록 좋으나 최소한 2개월 이상은 경과해야 한다.

용기는 투명한 유리항아리보다 빛이 통과되지 않는 질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어둡고 서 늘한 곳에 두도록 한다. 맛을 돋우기 위해 꿀이나 노란 설탕을 넣기도 하나 술 양의 1/3을 넘지 않도록 한다.

10. 분말, 환(丸)

산야초를 잘 말린 다음 가루로 빻아 공복에 한 수저씩 물과 함께 마시거나 콩가루 또는 오곡가루와 섞어 조청이나 꿀로 환을 빚어 먹는다.

11. 열탕, 목욕재료

산야초를 다듬고 남는 잎과 줄기는 버리지 말고 잘 말려 두었다가 목욕할 때 열탕의 재료로 쓴다. 산야초 를 거즈에 싸 한동안 끓인 다음 열탕에 붓는다. 식초와 황토를 조금씩 섞어도 좋다.

12. 외상치료

찰상이나 자상, 타박상과 같이 외상을 입었을 때 산야초 다섯 가지 이상을 함께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피톤치드의 강한 살균작용에 의해 상처가 쉽게 아물 뿐만 아니라 흉터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일본의 니시가쯔오 박사는 이미 생긴 흉터까지도 산야초즙으로 없앤 바가 있다.

13. 방향제

산야초의 잎이나 꽃 등을 잘 건조시켜 방 안에 쌓아두거나 매달아두면 산야초의 향이 방 안의 악취를 제
거해줄 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세균성 질환에 잘 감염되지 않는다.


《민족생활의학》장두석 저 : 정신세계사

 

 

 

효소식초

 

효소를 10배 희석한 효소음료는 7~10일 정도가 지나면 많은 당분과 알콜이 유기산으로  변하여 단맛이 줄어들고, 알콜도수가 낮아져서 효소 맛이 변하게 됩니다. 10배 희석 효소음료는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 발효가 진행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초산균에 의해 유기산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신맛이 점점 강해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효소음료는 효소로서의 유효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났다고하여 효소음료가 부패하거나 썩는 것은 아니지요. 초산 발효가 너무 많이 되어서 신맛이 너무 강하게 되어 효소음료로 마시기에는 적당치 않게 되었다는 것뿐이지요. 이제부터는 효소음료이라기 보다는 효소식초에 가깝다고 해야되겠지요.

재래식으로 만드는 현미식초도 처음에는  현미로 술을 담아서 1년 넘게 발효를 시켜 만들지요. 효모가 살아있는 생술이 오래 되면 식초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유효기간이 조금 지난 효소음료는 다소 단 맛이 없어지고, 신맛이 강하여 맛은 좀 없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지요. 효소음료에서 자연히 생긴 신맛은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유기산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이 시어진 효소음료를 먹을 수만 있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으나 간혹 너무 시어서 먹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또 신맛이 강한 효소음료를 먹었을 때, 먹고나서 속쓰림을 겪을 수 있지요.

이 때에는 매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효소음료를 주둥이가 큰 꿀병과 같은 병에 부어 넣고, 달걀을 1~2개 넣어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달걀 껍질의 탄산칼슘에 의하여 효소음료의 초산이 중화되어 신맛이 훨씬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시어진 효소음료에 달걀을 넣어 두어 하루 이상 두었다가 너무 시지 않도록 하여 먹는 것은 건강에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달걀 껍질의 칼슘분이 효소음료에 녹아 칼슘 효소음료가 되는 것입니다. 즉, 너무 시지 않아서 위장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초란이 되는 것이지요.

감식초나 현미식초로 만드는 초란은 매우 좋은 것이지만 너무 시어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조금 지난 효소음료로 만들어 먹는 칼슘  효소음료 초란은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 거기에 우유를 20~50% 정도 타서 하루 쯤 두었다가 마셔도 좋습니다.

효모가 살아있는 효소식초 + 달걀 + 우유를 섞어서 빈 꿀병에 담아 하루 이상 발효를 시키면 “칼슘 우유효소”가 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칼슘 요구르트” 또는 “초란 요구르트”라고 말할 수 있지요. 이 우유효소는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를 시켰기 때문에 막걸리와 같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알콜 도수가 약하기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약간 취하기도 하겠지만 너무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요.

우리 몸에 하루 필요한 칼슘의 양은 800~1,000mg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섭취하는 칼슘의 양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칼슘은 우리가 당분을 섭취했을 때 그 당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그 당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부족한 칼슘을 치아나 뼈에서 뽑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사탕과 같은 당분(자당)을 많이 먹으면 치아나 뼈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도 사탕과 비슷한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당질 음식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우리가 먹는 밥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칼슘을 많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칼슘의 양은 충분치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칼슘 부족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칼슘이 우리의 혈액에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은 산성화가 된다고 합니다. 칼슘의 부족으로 혈액이 산성화되면 혈액이 맑지 못하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항상 칼슘분이 충분하여서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야 우리가 건강하고 또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음식은 소화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칼슘을 소비시키지만 야채나 과일과 같은 생식이나 발효음식은 효소가 살아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칼슘을 소비시키지 않고 오히려 공급을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음식과 효소가 살아있는 음식을 적당한 비율로 함께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쉽지 않기 때문에 유기칼슘이 다량 들어있는 칼슘 효소음료를 만들어 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당뇨에 걸리고,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리는 이유가 몸에 칼슘이 늘 부족하여 피가 산성화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걸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칼슘 효소음료를 만들어 항상 곁에 두고 먹음으로서 피가 산성화되지 않도록 해야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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