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통주 교육(1일차)

전통주 교육(1일차)

 

오늘 배운것 잠시 정리할께요.^^

 

한국의 주(酒)문화를 살리는 전통주 교육이 농촌인적자원 개발선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국 주류시장이 국내주류 시장을 점유하는 우리의 술문화가 된지 오래인듯 합니다.

일본의 사케,중국의 고량주,프랑스의 와인,위스키등 양주문화가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왔지요.

우리의 대중문화는 소주와 막걸리로 통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보니 양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더군요.

 

한 예로

저희 하늘내린터 농원에 오시는 캠핑객들도 와인을 많이 가지고 오시거든요.^^

 

물론,그때 한잔하면 달달하니 술술 잘도 넘어갑니다...ㅎㅎ..

한때 와인을 즐겼기 때문에...그리움 때문이런가...

 

와인의 단맛은 구미를 당기고

와인글라스에 뽀대나는 분위기까지 품위을 지향하는 여성들과  궁합이 맞는 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서민의 애환과 함께 했던 막걸리

제가 요것을 배우고 싶었지요.신청하고 6개월은 기다린듯 한데 말이죠.^^

아주아주 잘 배워서 하늘내린터 약초를 가미한 훌륭한 전통 막걸리가.. 약초주가 제손에서

탄생하길 바랍니다.

 

 두껍기도 하다..교육에 막상 돌입하니..택도 없이 얇다..ㅠㅠ..

 원제 저리  담가 보려낭..부럽 만땅...^^*

 아...소믈리에 길은 멀고 험한 길이겠다..냄새를 잘 못 맡으니..ㅠㅠ..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주 개발...거참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군요.

원제 내것이 되려나...

 제일 재미 있었던 이론과 실무교육..이상균 전통주연구개발원장님 더 가르쳐 주고 싶으신데

시간이 모자란다..흐흐...누구랑 똑같은 열정을 본듯...김황년 원장님..ㅎㅎ

 누룩 종류도 참 다양하군요.^^& 마법주를 만들어야쥐..>.<

  막걸리 만들기..모두 진지 하시네요.^^&

전통주 1기생 동기 여러분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열쒸미해용^^

 

 일주일 후 해롱해롱은 아니쥐만 포만감을 잔뜩 안아줄 나의 실습 막걸리

담금주는 많이 담가 보았고 선도 보였다.

전통주... 어렵게만 느껴진다.남은 교육시간동안 알차게 배워야제...

제가 빚은 술 앞으로 1년만 기다리시면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것 사랑해 주세요.

지역별 전통주

경기도 파주 -감홍로

강원도 홍천-옥선주

서울-삼해주

충남 아산 -연엽주

경북-안동소주

전북-송곡오곡주,송화백일주

제주도-오메기술,고소리술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맑은하늘/정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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