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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귀농귀촌생활/토종벌·꿀 이야기

[스크랩] 2011년 늦가을 토종꿀 뜨기

 

 

 

아주 귀하고 귀한 금년 가을의 토종꿀을 뜨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토종벌들이 없어서인지 꿀은 대풍입니다

첫 칸부터 파르스름한 게 꽉 차있습니다 (고객이 찍느라 좀 떨렸습니다)

 

꿀이 없으니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해서 다 뜨지 않고 고객이 원하면 떠 주고 아니면 와서 봉장 견학과

직접 채취하라고 남겨 둡니다

말로만 듣던 전설의 진짜 옛날 토종꿀이라 뜨면서 늘 가슴이 설렙니다

순수한 옛날 것 원형 그대로인 것은 늘 우리를 감동케 합니다

요즘 세상에.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시인(김성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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