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늘내린터 사각정자 손수짓기(3)

정자 손수짓기 3탄입니다.^^*

루바를 얹고 끼워 맞춥니다.육각 정자 지붕의 모양이 그대로 살아나지요.

서까래 댄곳에 맞추어 못을 박아주어 고정을 시킵니다.

루바는 끼워 맞추는것이기 때문에 재단만 잘하면 되고 자투리 루바를 최대 활용합니다.^^*

 

 

 루바를 다 얹고 나면 그 다음은 OSB합판이 재단되어 올라갑니다.

 

 

 

 4각정자의 지붕 안쪽입니다.루바가 나란히 잘 맞추어졌지요?

 

 

 

 

 꼭대기에서 앉아 있기도 힘든 합판작업 마무리하고 하방도리 재단 들어갑니다.

 

찍사인 저는 사진에 잘 등장하질 않네요.^^* 하방도리 돌릴 홈파기 입니다.

못,피스,대패,샌딩,슁글붙이기에 제가 투입이 되었답니다.^^&

 

 

 왼쪽 하방도리 홈 파 놓은거 보이세요? 방부목 두께만큼 홈을 파서 끼워넣기 입니다.

중간에 나무사이에 통나무를 끼워넣어 마루가 내려앉지 않게 단도리 합니다.

하방도리 겉면의 옹이들을 그대로 살려두면 자연미가 더욱 살아나겠지요?

 마루판은 방부목을 사용했습니다.중점은 나무기둥을 자연미를 두어 그대로 살리는것입니다.

투박하다구요?^^* 전혀요.^^ 웅장한 모습이 보고 좋습니다.

 

 

 

 

 마루가 다 얹어졌네요.이젠 딛고 올라갈 발판을 만들고 있습니다.요 대패질은 제가 많이 했지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간오지 하늘내린터의 정자짓기 입니다.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드릴이나,샌딩,전기톱 같은 경우엔 발전기를 가동하였습니다.

참고하셔야 될것은 정자크기에 따른 재료구입입니다.설계도를 만드신다음 몇평기준으로 하여 재료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재료전문점을  단골 가계로 만드시고 한번에 대량 주문하십시요.

궁금한것도 물어 보면 잘 설명해 주시거든요. 긴 나무 기둥들이 남았다면 오일스텐을 발라 의자로 사용하거나

만들기가 취미시면 앉은뱅이 장승들부터 다양한 생활소품  재료로 좋습니다.절대 장작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글쓴이 : 맑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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