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탄은 설계를 하고 주춧돌의 수평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선별한 기둥들의 껍질을 벗기고 샌딩으로 곱게 다듬어
재단을 했지요.
2탄은 재단이 끝난 4개의 기둥과 상도리 재단하여 끼워 맞추기
그리고 서까래 올리고 올리고 루바대기까지 입니다.^^*
통나무의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둥 세우는데 사람의 힘으로는 버거워
삼발이를 설치하고 체인블록 도르래를 이용하였습니다.
훨 수월하군요.^^
상도리가 완성되었죠?^^* 사각정자의 틀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첫 서까래가 올라갑니다.
상량식을 대신하여 불고기 안주에 막걸리 한사발 대접하였습니다.
골조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제 루바를 올리기 시작하여 군데군데 세워 놓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작업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작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사진찍으랴...밥하랴...간식챙기랴..손님 맞으랴..농원 돌보랴..
정자작업까지... 저녁이면 파김치가 됩니다.
그러나
비용절감 차원에선 이런 방법이 최고입니다.
골조가 잡히는 과정을 보고 하루하루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피곤도 싸~~악 달아납니다.^^*
여기까지 제가 있는 농원 하늘내린터 사각정자 손수짓기 2탄입니다.
출처 : 맑은하늘의 하늘내린터 이야기
글쓴이 : 맑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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