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속가능한 귀농귀촌/신지식농군,부농되기

[스크랩] 농촌에도 금맥` 억대 부농 1만6천명…14%↑

 

농촌에도 금맥' 억대 부농 1만6천명…14%↑

두릅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농식품부 "2015년까지 10만명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부농 숫자가 1만6천명에 육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2월 1일부터 작년 11월30일까지 실태조사를 했더니 소득이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1만5천959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조사(1만3천994명)보다 14% 증가했다.

소득이 2억원 이상인 농업법인 763개를 합한 억대 농가는 1만6천722농가다.

지역별 억대 농가는 축산인이 많은 경북이 7천499농가로 44.8%를 차지했다. 전남 2천753농가(16.5%), 전북 1천568농가(9.4%) 순이었다.

2009년 대비 증가율은 벼재배 농가가 많은 전남이 148.7%로 가장 높았다.

<그래픽> 2011 부농 실태조사
<그래픽> 2011 부농 실태조사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12월 1일부터 작년 11월30일까지 실태조사를 했더니 소득이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1만5천959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전국적으로 억대 벼재배 농가는 2009년보다 41% 증가했다.

종사 분야는 축산이 7천844농가(46%), 과수 2천817농가(16.8%), 채소 2천87농가(12.4%), 벼 1천663농가(9.9%) 등 순이었다.

대표자의 연령대는 50대가 8천220농가로 2009년보다 20.1% 증가했다. 40대는 3천785농가로 40~50대 비중이 71.8%를 차지했다.

소득은 1억~1억5천만원 미만이 9천885농가로 59.1%를 차지했다. 10억원 이상도 164농가에 달했다.

친환경 농업 도입, 영농 규모 확대, 가공산업 육성, 지방자치단체의 억대농 육성 시책 등에 힘입어 고소득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교육, 컨설팅, 시설현대화, 농지 규모화를 지원해 2015년까지 매출 1억원 이상인 농가를 10만 농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하늘내린터를 찾아 귀농귀촌하기
글쓴이 : 하늘내린터(김황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