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 여름 휴가 어디서 보낼까?/뜨거운 해변보다 시원한 북향 한옥 고택에서 휴가를....

여름에 시원한 북향 한옥 고택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북향 고택중의 하나인 영광 연안김씨 종택은

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여름에는 선풍기가 없어도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파고든다.

정히 더울 때면 부채 하나면 족하다.

한옥 주택의 우수성을 이야기 한다면 이루 다 말할 수 없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한 것이 한옥 주택의 장점이다,

 

 

 

    사진은 삼효자를 기려 세운 효자각의 측면 모습
 

 

[연못에서 바라다 본 삼효문 모습]		[서당에서 바라다 본 삼효문 모습]

한옥이 왜 여름에 시원할까?

 

우리나라는 초가집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한옥 주택은 집을 지을 때 벽체는 나무로 기둥을 세운다.

나무와 나무 사이는 수수 대를 엮어 공간을 막은 다음 황토 흙으로 양 벽을 채운다.

또 지붕은 기와를 올리기 전에 수수 대를 엮어 바닥을 깔은 다음 그 위에 황토 흙으로 지붕의 바닥면을 깔아 덮고 그 위에 기와를 올리게 된다. 집이 온통 황토 흙으로 뒤 덮이는 것이다.

 

 

01		02		03		04
안채와 사랑채 의 사이 멀리 보이는 문은 사당 대문이다.		연꽃 필 무렵 연못에서 찍은 서당의 옆 모습		삼효문에서 바라다 본 사랑채의 모습이다.		안채의 모습-

벽체와 지붕의 황토는 한낮의 열기를 흡수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전에 초가집이나 한옥에서 살아 본 사람들은 여름에 시원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대청마루에 들어 누우면 등이 시원해지고, 겨울에는 아궁이 불 때는 온돌방에서 지내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구조는, 우리 조상들의 집짓는 기술과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01		02		03		04
큰대문 안쪽 연산홍이 피면 온 집안이 화사하다		사랑채에서 본 연산홍		신비스럽게느껴지는 보라색 붓꽃인가?		노란 수선화?

 

뜨거운 해변의 타는 듯 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 물속에 들어가면 그것은 그때뿐이다.

햇볓이 따가운 해수욕장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바다를 찾는 일도 젊어서 한때일 것이다.

아무리 좋고 멋진 펜션도 한번 가보면 그만이고 다시 가보기는 또 그렇고 그렇다.

돈을 소비하기 위한 휴가가 아니라, 자녀의 교육과 의미를 찾는 일석이조의 여름휴가와 주말 나들이- 2천여 평의 대지에 145칸이나 되는 150년 된 고택에서의 여름휴가는 어떨까?

고택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일생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광의 특산품인 모시 송편도 만들어 먹고, 건강에 좋은 옷 닭도 만들어 먹으며, 다도와 천연염색 체험,연만들기,탈 만들기,굴렁쇠굴리기 등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전통놀이도 준비가 되어 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지식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 다도 체험>

           [서당 모습] 

종이백에 든 차를 마시고 다도를 말할 수 없다

 다도의 도와 예, 효과를 배울 수 있는 다도 체험-
 

01		02		03		04
다도 체험 모습		모 대학교에서 오셔서 체험중		사랑채의 다도 체험장소		서당의 체험장소

 

                                                                  

<천염염색 체험>

          [염색 된 것을 말리는 과정]                

화학 섬유에 의한  피부 질환 다발-

황토 등 천연 염료에 의한 의복은 우리 건강에 어떻게 유익한지를 배울 수있다.

 

01		02		03		04
염색 작업 모습		누런 것은 황토 염색 시커먼 것은 도토리 염색 햇볓에 말리는  과정		서당을 배경으로 한 염색 제품 말리는 과정		재단과 미싱 작업실

 

3효자를 기려 고종이 세워 준 솟을 대문위의 누각[효자각]이 이채롭고,

효자 집안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다.

일제시대 때 공출에 대비해 곡식을 몰래 숨겨 두었던 비밀 창고와 불을 때 물을 덥혀 쓰는 옛날 목욕통- 그리고 버선발을 신고 갈 정도인 사랑채의 변소 모습-

종택에는 다양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고,

귀촌 시인에게 종택의 문화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백제의 최초 불교 도래지인 불갑사와 아름다운 길 100 경 중의 하나인 서해안 백수 해안도로의 절경을 감상 하실 수 있고, 호남3대 해수욕장 중의 하나인 가마미 해수욕장 등이 있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나만의 휴가를 생각한다면,

자녀의 교육적 측면에서 언젠가는 꼭 한번 와 보아야 할 곳-

 온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옥 고택에서의 시원한 여름휴가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카페에서 검색어 [연안김씨 종택]

한국관광공사 한옥에서의 하루 홈페이지 참고-http://korean.visitkorea.or.kr/kor/hanok/info/info.jsp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 뷰를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사랑과 영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