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방 원숭이모임을 슈우렉님이 주최하셨죠.
사정 안되는 분은 아쉽게도 패스~하시구요.
여건되시는 분들 화양이냐 개화마을이냐 의견분분하시다가 ...
인제 하늘내린터로 낙찰됩니다. ^^
~ 숲의 향기가 퍼지는 하늘아래 숲속 캠핑장 ~
산위로 차가 올라가다보니 비포장에 나무는 정리안되어 귀신이라도 나올거 같은 느낌에
백구는 계속 짖어대고 화장실은 안보이구요..
이거 잘못 찾았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하늘내린터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층층이 맨 아래에 저희집을 지었구요.
젤 위 3층에 위치한 ^자유^&^자유부인^님 집
갈미님네 옆에 위치하실 슈우렉님 도착하시고,
4륜이라, 짐나르는 번거로움없이 집 코앞까지 한방에 해결하셨네여~ㅎ
사랑방 자처하신 2층 숟가락&젓가락님집
아이들은 영화보고 어른들은 음식준비가 한창입니다.
요리하기를 좋아하시는 숟가락님과 함께 즐겁게 요리했어요~^^
라디오소리에 새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좋았어요~
재료준비 레몬트리
재료손질 도우미 락마린즈님
비법소스 제공해주신 숟가락님
^^순대볶음^^
항상 세심히 챙겨주시는 ^자유^님
슬슬 야간타임 준비해야죠~
밤은 깊어가고
모닥불은 활활 타오르고
밤하늘의 별은 쏟아지고
아빠들의 노랫소리는 포근한 자장가가 되어..
첫날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반팔로 끝까지 버티신 슈우렉님
가을에는 전국 원숭이모임을 계획하신다고 다들 작전짜시는듯...^^
다음날 아침
너무나도 맑은 아침햇살과 푸르른 공기가 우리를 맞아주네요.
락마님 늦잠자는 사이.. 카메라 들고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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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머리숙이고 계속 많은 설겆이 하신 숟가락님과 슈우렉님
지훈이가 꿈꾸어오던 멍멍이와의 환상적인 산책도 있었지요~
~ 깊은 산속 옹달샘 ~
풀향기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던 향기로운 커피가 오늘도 그립네요.
좋아하는 사람과의 커피는 더욱 맛있죠~
포크양 눈꼽떼기도 전에 어제 작품 확인 들어갑니다.
젓가락님 다양한 맛있는 커피 잘 마셨어요~^^
아침부터 또 열심히 음식 챙겨주시는 피o나님과 갈미님안지기님
마음만큼이나 미소도 아름다워요~^^
락마님이 늦잠자느라 못드셔서 한이 많이 맺히신
아사삭얼음동동 도토리묵
아이들 아침식사 세심히 챙기시는 쉐프 숟가락님
피o나님
슈우렉님과 갈미님 사이트에 아이들 불러모아 아침밥 챙겨주시구요.
지금 일어나셨나요? ㅋㅋ
요리강의중이신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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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숲속체험시간이 있어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숲속에서 맨발로 걸어도 보구요.
숲속에 누워 숲의 냄새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경험도 했어요.
하늘내린터 주인장님의 숲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숲은 부부싸움하던 부부의 손을 잡게하는 곳입니다. "
2박3일동안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가 되 준
자그마한 웅덩이~
올챙이들이 개구리가 되어 뛰쳐 나올 준비를 하는
자그마한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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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챙이잡고 진흙투성이가 되어 돌아왔네요.
행복하지요~
숲속바람 맞으며 바깥분이 달콤한 낮잠 청하는사이
DSLR에선 어려운 오랜만의 셀카놀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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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바빴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이번엔 바깥지기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캠핑가기전 준비가 훨~수월했던거 같습니다.
사진도 다 올려주시고 고마워요~~
담에도 해주실거죠? ^^
만나뵌 모든분들 오랜만에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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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아침햇살이 가득했던 그곳
밤하늘에 가득했던 수많은 별무리들...
오늘도 그리워집니다..
Karla Bonoff - The Water Is Wid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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